다크 블레이즈. 5
김현우의 판타지 장편소설 『다크 블레이즈』 제5권. 십 년 전쟁의 승리에 파묻힌 충격적 비화. 제국이 아버지의 죽음을 감췄다! 이제 열일곱이 된 딸과 두 살이 된 아들의 이름을 부르던 그의 몸이 검은 기류로 화하더니 그대로 허공에 흩어진다. 대륙 전역을 피바다로 뒤덮었던 십 년 전쟁, 그 전쟁의 끝을 알린 비사였다. 알파드 공의 죽음과 엘리멘탈 프로젝트의 실체. 뒤틀린 진실을 알기 위해 아르미르 남매가 복수의 칼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