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우석훈의 ‘대한민국 버전’ 팬데믹 경제전망 팬데믹 제1국면부터 제4국면까지, ‘코로나 롱테일’을 분석한 최초의 책
2020년 초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 1년, 우리는 지금 백신이 보급되는 ‘팬데믹 제2국면’을 맞고 있다. 백신 이후, 대한민국에 변곡점은 오는가? 백신의 보급이 곧 팬데믹의 종료를 의미하는가? 코로나 충격 이후 한국 경제가 새로운 ‘코로나 균형’을 이루는 데는 대략 4년이 소요될 것이다. 이 시점에 우리는 팬데믹의 아주 ‘긴 꼬리’를 보게 될 것이다. 자동차, 관광, 자영업, 학교, 프리랜서, 재택근무, 극장, 로컬… 우리 일상의 경제와 산업을 바꾸는 ‘코로나 롱테일’ 최초 분석!
저자소개
성결대학교 교수, 경제학자, 두 아이의 아빠. 성격은 못됐고 말은 까칠하다. 늘 명랑하고 싶어 하지만 그마저도 잘 안 된다. 욕심과 의무감 대신 재미와 즐거움, 그리고 보람으로 살아가는 경제를 기다린다. 대표 저서로 『88만원 세대』, 『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당인리: 대정전 후 두 시간』,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불황 10년』, 『모피아』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_경제적 충격은 오래간다 1장 우리는 선진국으로 간다1. 자가격리가 건국신화인 나라 2. 코로나 경제의 네 가지 국면 3. 충격 이후, 산업의 세 가지 패턴: A형, B형, C형4. 회복의 네 가지 패턴: U자형, V자형, L자형, K자형5. 자동차산업의 경우6. 해운업과 조선업의 경우7. OECD는 어떻게 보는가?8. 선진국 한국, 여긴 어디? 난 누구?2장 경비회사에서 방역회사로: 돌아온 국가 그리고 부작용1. 국가의 귀환 2. 경제권력의 강화 3. 로컬의 전면화 4. 팬데믹, 다른 유형의 재난과 무엇이 다른가?5. 오일쇼크와 팬데믹 그리고 인플레이션 6. 재난자본주의 1: 원격 진료, 기회의 틈새7. 재난자본주의 2: 수소 경제, 네가 왜 거기서 나와? 8. 세 종류 바이러스의 동시 유행 그리고 방역국가3장 팬데믹 그리고 학교와 교육의 변화1. 돌봄과 대학, 두 개의 포컬 포인트2. 영유아 교육, 돌봄은 멈추지 않는다3. 중학교 2학년, 분리와 단절4. 코로나 세대 그리고 지방대의 위기5. 가사노동 임금제를 위한 메모4장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 팬데믹이 남길 흔적들1. 팬데믹 양극화 그리고 다양성의 패배 2. 코로나 롱테일 그리고 관광산업 3. 자영업의 미래, 1차 구조조정과 2차 구조조정4. 디지털 경제 vs. 팬데믹 경제 그리고 프리랜서5. 문화경제의 미래6. 팬데믹의 흔적, 폐플라스틱과 폐비닐7. 서울자본주의 넘어서기: 팬데믹 이후, 내생적 발전 모델 8. 재택근무, 새로운 제1계급맺는말_ 다음번 팬데믹까지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