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당인리

당인리

저자
우석훈
출판사
해피북스투유
출판일
2020-04-28
등록일
2020-07-02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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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정전 후 두 시간,
대한민국 전역이 어둠 속으로 가라앉았다!

《88만원 세대》,《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등 사회적 동력과 연대를 만드는 작업에 몰두하면서도, 오랫동안 국가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모피아’의 실체를 고발한 소설《모피아》의 작가로도 유명한 우석훈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한전 본사가 있는 나주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대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규모 소요 사태를 예상한 청와대는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기가 공급되고 있는 제주도로 피신했고, 전국 지자체 지휘부들은 각자 끊어진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강구한다. 하지만 지진과 함께 중앙급전소가 붕괴하면서, 전국 각 시ㆍ도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고립되어간다.
한편, 대규모 정전 사태를 예감하고 비상시 대책 방안을 마련해왔던 서울시는 아직 대부분의 설비가 살아 있는 마포 당인리 발전소에 비상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전국에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한 첫 번째 작전이 송도, 목동, 당인리의 송전 라인을 복구하는 ‘대한민국 파워 리부팅’을 전개하는데…….

[줄거리]
서울 마포 합정동 인근에 위치한 당인리 발전소는 유사시 서울 예비 전력의 20퍼센트를 담당할 수 있게 설계된 비상시설이다.
2017년 서울남부정전 사건을 계기로 정전 시 비상 대책 마련에 고심해왔던 서울시는, 독자적인 에너지 자립 구조를 만들기 위해 중부발전 한정건 처장, 강선아 팀장, 이현주 대리 등이 속한 당인리 발전소에 프로그램 설계를 의뢰한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정치권의 모략으로 당인리 발전소는 해체되고, 팀원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한국전력공사 본사가 위치한 나주에 대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대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규모 소요 사태를 예상한 청와대는 제주도 벙커로 긴급히 탈출하고, 전국 지자체 지휘부들은 각자 끊어진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강구한다. 하지만 지진과 함께 중앙급전소가 붕괴하면서 전국 각 시ㆍ도는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고립되어 간다.
한편, 원전파들에 의해 해체되었던 당인리 발전소는 이현주를 팀장으로 명맥만을 유지한 채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중, 전국 대정전이라는 급박한 상황을 맞이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전기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으로 떠오른다. 이곳에서 이현주 팀장과 한정건 처장은 전국적인 대정전을 극복하기 위해 ‘대한민국 파워 리부팅’ 작전을 전개하고, 그 첫 번째 단계인 송도-목동-당인리의 송전 라인을 복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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