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와 법을 익힘에 있어 느리디 느린 둔재. 법식에 얽매이기보다 마음을 다하며, 술을 익히는 데는 느리지만 누구보다 빨리 도에 이를 기재. 형식과 필법을 익히는 데는 둔하나 참다운 아름다움을 그릴 수 있게 된 화공 진자명의 강호유람기가 펼쳐진다.
저자소개
촌부
인천 시에 거주 중인 평범한 범부. 어릴 적부터 무협을 좋아하며 꾸준히 읽어왔으며 지금도 무협에 대한 꿈을 꾸고 있다.
목차
제1장 참척의 슬픔을 뉘 있어 알겠느냐!
제2장 기이한 동행(同行)
제3장 민화(民畵)를 그리는 법
제4장 그리움이 풍류인 이유
제5장 나는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6장 길에서 만나는 이는 모두 다 스승이다
제7장 서화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제8장 파격(破格)
제9장 신개 양비자(梁枇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