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스펙보다 중요한 내 아이의 자존감

스펙보다 중요한 내 아이의 자존감

저자
이무석
출판사
Denstory
출판일
2014-06-13
등록일
2014-07-31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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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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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 「30년 만의 휴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이무석의 마음」…
수십만 독자의 상처를 치유해 준 정신분석가 이무석 박사의 첫 자녀교육서
2 자존감의 중요성, 형성 과정, 부모의 역할 등을 정신분석적 측면에서 풀어낸 책
3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자연스러운 해결책 제시
4 나의 어린 시절, 유년기의 나와 부모, 현재 나와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
5 다 읽고 나면 친절하고 유능한 의사에게 정신분석을 받은 느낌!
지금, 왜, 자존감인가?
자존감은 행복과 직결되는 문제다. 제아무리 사회적 성공을 이루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위치에 올라 있어도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행복지수가 낮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남들 보기에는 평범한 삶을 살아도 매사에 자신이 넘치고, 매일매일이 즐겁다.
의학박사이자 국제정신분석가인 저자 이무석 박사는 40여 년 동안 많은 정신 질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한 가지 진리를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바로 ‘인간의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힘의 원천은 바로 자존감’이라는 것이다. ‘자존감이 무너지면 정신이 병들고, 자존감이 회복될 때 치유가 일어난다.’ 그렇다면 자존감은 언제,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 저자는 ‘튼튼한 자존감은 유년기에 어머니가 키워준다’고 말한다. 그러나 유난히 사회적 압박이 심한 우리 사회에서 엄마들은 자녀가 낙오자가 될까 봐 초조하다. 엄마가 초조해지면 아이와의 관계가 나빠진다. 엄마와 관계가 나쁜 아이들은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다. 행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생이 되기 쉽다. 이 땅의 엄마들이, 아이의 스펙을 만들어주는 것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데 더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이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스스로에 대해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사람이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에 대해 호감을 느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신감이 넘친다. ‘도덕적으로도 떳떳하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은 대물림된다! 왜?
연구 보고에 의하면, 자존감은 대물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자존감이 높으면 아이들의 자존감도 높지만, 부모의 자존감이 낮으면 아이들의 자존감도 낮아진다.
아이는 자신의 인생을 살 때 자유롭다. 부모 인생의 무게까지 감당하려면 어깨가 너무 무겁다. 그런데 자존감이 낮은 부모들은 자기가 못 이룬 꿈을 자녀가 풀어주기를 바란다. 아이는 부모의 기대에 못 미치는 자신에게 실망하며 열등감을 느낀다. 부모가 아이를 다른 집 자녀와 비교하는 것도 문제다. 부모가 열등감이 심할수록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하게 일어난다. 열등감이 심한 사람들은 자기에게 속하는 것은 다 ‘불량품’으로 보는 심리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비교당한 자녀들은 열등감에 빠진다. 부모의 열등감이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것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다면, 부모 자신의 마음부터 들여다보라!
누구나 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부모도 인간이기 때문에 자주 좌절에 부딪힌다. 저자는 이럴 때는 자기 마음을 잘 살펴보라고 권한다. 유년기의 경험이 분노 뒤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부모들에게 어릴 적 자신의 부모와의 관계를 떠올려볼 것을 권한다. 사랑받지 못하고 상처 받은 어릴 적 자신을 만나게 되면, 치유는 이미 시작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엄마와의 관계는 특히 중요하다. 아이의 인격은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자라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사람의 일생에 가장 중요한 무의식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아이는 엄마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느끼면, 세상을 안전하다고 느낀다.
최근 정신분석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아버지의 역할도 다루고 있다.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거나, 아버지 부재의 가정에서 자란 아들들은 아버지 역할, 남성 역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동성애자가 되거나 성 주체성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는 충격적이다.
풍부한 분석 사례와 저자의 양육 경험으로 풀어내는 ‘공감 100배 자녀 교육서’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정신분석가로서, 또한 세 자녀를 자존감 높은 전문인으로 키워낸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렇게 말한다. “나는 증례를 중심으로 책을 쓰는 스타일이다. 사람의 마음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중략)…이 책에서 나는 부끄럽지만 나 자신의 경험도 썼다.” 풍부하고 솔직한 사례들은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좋은 부모’면 된다
저자는 완벽한 부모는 세상에 없다고 단언한다. 좋은 부모면 된다는 것이다. 마지막 5부에서 저자는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친절하게 안내한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우선 엄마가 행복해야 한다. 특히 세 살까지가 중요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에게 웃는 얼굴을 보여줄 수 있고, 아이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충분히 보살펴줄 수 있다. 아이 아빠가 아내의 정신 행복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해결을 위해선 부부관계가 중요하다.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이성의 부모에게 향하는 집착과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퇴근 후 첫 5분은 무조건 아이에게 집중하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않으며, 아이에게 명령할 때는 반드시 이유를 설명해주라는 등의 ‘좋은 부모 되기 5계명’은 특히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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