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에서 구걸이나 하며 돈 몇 푼으로 살아가는 비연. 그리고 어느 날 그런 비연을 찾아온 한 사내. 비연은 자신의 어머니를 내처 죽음으로 몰고 간 아버지라는 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선택한 곳, 지옥의 대사평에서 뼈를 깎는 고통과 피 말리는 수련을 통해 비연은 점점 변모해 가고 힘없이 나약했던 모습에서 강인한 무인으로 거듭나는데….
저자소개
목차
저들이 바로 야림도들이라는군
북평주가 먼저인가? 아니면 사도맹이 먼저인가?
혹, 미끼입니까?
지금 당신 감정이 바로 내 감정이야
무인에게 있어 가장 큰 기쁨이 무엇이라 생각하시오?
날 건드린 대가는 죽음뿐이다
그대가 바로 야림주 투룡이기 때문이오
사도맹의 목숨이 자네의 선택에 달려 있다
아버지의 넓은 품을 느껴 보아라
지금이 날 죽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 것이오
사무결이여
작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