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에서 구걸이나 하며 돈 몇 푼으로 살아가는 비연. 그리고 어느 날 그런 비연을 찾아온 한 사내. 비연은 자신의 어머니를 내처 죽음으로 몰고 간 아버지라는 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선택한 곳, 지옥의 대사평에서 뼈를 깎는 고통과 피 말리는 수련을 통해 비연은 점점 변모해 가고 힘없이 나약했던 모습에서 강인한 무인으로 거듭나는데….
저자소개
목차
내 어머니의 이름이 유향이다
내 눈에는 개들이 모여 사는 개집으로만 보일 뿐이다
십무결이 뭐야?
계륵鷄肋이라 느꼈습니다
내 심장에는 여전히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내 친구들이 원해서야
너희들은 결코 오지 말았어야 할 곳에 온 것이다
기다려라, 초우민!
앞을 보면 늦은 것이고, 뒤를 보면 빠른 법이지
이미 모든 것을 잊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