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에게 배우는 필살 프레젠테이션 - 이기는 싸움을 위한 맞춤형 코칭 바이블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일까? 프레젠테이션 관련 책들은 한결같이 그의 제스처와 동작, 음성 등을 모방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모두가 스티브 잡스가 될 수는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 이 책의 저자는 당신의 감성, 당신의 목소리, 당신의 제스처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의 프레젠테이션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수에게 배우는 필살 프레젠테이션』은 청중이 박장대소하는 재미있는 프레젠테이션을 목표로 삼고 있는 ‘유쾌한 프레젠터’ 최종선 씨가 한겨레문화센터에서 강의하면서 얻어진 경험과 프리젠터로서 실무에서 겪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실전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최근 출간된 추상적인 성공 스토리나 혹은 PPT 자료 만들기에만 편중되어 있는 관련 분야 서적들과는 차별성 있게 발음, 발성, 연기, 제스처, 무대공포증 극복법, 비주얼 활용법, 스토리자료 만들기 등 청중을 당신 편으로 만들도록 도와줄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았다.
매력 있는 전개를 위해서라면 하늘의 달이라도 따와야 하는 것이 바로 프리젠터가 아닌가. 저자의 강연을 듣고 있는 듯한 생생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책을 유쾌함의 깊이에 목말라 있는 프리젠터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 청중을 맛있게 요리하는 프리젠터의 유쾌한 필살기
먹히는 프레젠테이션은 뭔가 다르다. 잘된 프레젠테이션을 보면 뒷머리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할 때가 있다. 이것은 단순한 설명회나 브리핑을 보고 난 후에는 절대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경험으로서, 비즈니스 영역 중에서 감성적인 감동이 유일하게 가능한 프레젠테이션만의 독특한 매력이다. 최고 수준의 프리젠터로 인정받는 사람에겐 뭔가 그만의 감동을 줄 만한 필살기가 있다. 저자는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유쾌한 프레젠테이션’이란 강의를 하면서 얻어진 경험과 실무에서 겪었던 사례를 바탕으로 실전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성공한 프레젠테이션과 실패한 프레젠테이션의 차이를 분석하면서, 초보 프리젠터가 겪는 실수와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소해준다. 고수에게 한 수 배워 보고픈 사람이라면 곁에 두고 지속적으로 참고해 그의 필살기를 익히면 좋을 것이다.
◆ 스티브 잡스도 울고 갈 개성 만점 프레젠테이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스티브 잡스처럼 프레젠테이션한다면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바람직하지 않다. 만약 세상의 모든 프리젠터가 똑같은 스타일, 음성, 제스처, 구성, 장비를 사용한다면 청중은 너무 불쌍해진다. 마치 모든 채널에서 똑같은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것과 같은 지루한 프레젠테이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직 당신만 할 수 있는 독특한 개성이 있고 매번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만이 가치 있다고 말하며, 지금보다 한 단계 수준을 높일 변화의 실마리가 되어줄 수단과 방법을 모두 소개하고 있다.
읽다 보면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하나 싶은 내용도 있는데, 이 모두가 고정관념으로 닫혀 있던 가능성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매력 있는 전개가 필요하다면 하늘의 달이라도 따와야 하는 것이 바로 프리젠터가 아닌가. 어디 한번 해보자.
◆ 실무자들이 공감하는 승패를 가르는 노하우: 이제 이길 준비는 끝났다!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좋은 프레젠테이션의 필수 조건은 알맹이에 해당하는 전략 과제안이 누가 봐도 훌륭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청중, 즉 클라이언트를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알맹이를 위한 기획력 향상은 물론이고, 준비한 알맹이를 어떻게 포장할 것인가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 발음, 발성, 연기, 제스처, 무대공포증 극복법, 비주얼 활용법, 스토리자료 만들기 등 청중을 당신 편으로 만들도록 도와줄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프레젠테이션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전문가에게까지 지침과 자극이 되는 내용이 가득하다. 이 책을 만났으니, 청중은 이제 당신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