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산사로 가는 즐거움
- 저자
- 현종
- 출판사
- 큰나
- 출판일
- 2013-09-02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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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종 스님, 수채화같은 산사의 모습을 통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다!
『산사로 가는 즐거움』은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작은 행복을 일깨워주는 현종 스님의 에세이다. MBC 일밤 ‘아빠, 어디 가: 템플스테이’ 편으로 소개된 강원도 소금강 계곡 현덕사의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푸근한 미소로 따뜻함과 소탈함을 전해주던 현종 스님이 산사의 모습을 책으로 담아냈다.
아낌없이 주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비움’의 미학을 이야기하고, 수없이 죽어 간 생명들의 영혼을 동식물 천도재로 달래주며 '모든 존재에는 불성이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의 소소하고 나직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인간과 자연, 생명존중을 다시 생각하고 자신의 내면을 찾아나서는 작은 울림을 경험하도록 이끌며, 작음 것에도 만족하고 소소한 행복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서정적 생활법문을 알려준다. 또한 부처를 새긴 작품 20점을 수록하여, 책 속의 작은 작은 작품적은 열어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현종
저자 현종은 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 송광사에서 출가했다. 해인사 승가대학(해인강원)과 중앙승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중앙승가대 학보사 편집장으로 세상을 맑히는 글을 쓴 인연이 되어 서울역 노숙자들과 같이 지내며 그들의 애환을 불교신문에 연재하고, 순수한 영혼의 히말라야 사람들이 좋아 네팔에서 수년 간 수행했다. 1999년 강원도 소금강 계곡의 만월산 중턱에 현덕사를 건립, 환경·생태운동에 관심을 두고 매년 동식물 천도재를 올리고 있다. 현재 현덕사 주지로 있으며 불교신문 논설위원, 강릉 불교환경연대 지회장, 강릉경찰서 경승으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봄
산천을 깨우는 소리 l 자연이 만들어 내는 장맛 l 봄은 소리로 먼저 느낀다 l 향기로운 들꽃의 향연 l 소쩍새가 울 때 l 할미꽃에 대한 유년의 기억 l 봄을 맞는 산사 l 만월산 현덕사에 날아든 제비 한 쌍 l 박새의 사랑 l ‘잃어버린 나를 찾는’ 산사에서의 하룻밤 l 검둥이의 부음
여름
착한 벗을 가까이 하라 l 살아있는 흙의 감미로움 l 찔레꽃 향기를 맡으며 l 산속에서 만난 당화 l 반딧불이의 추억 l 만월산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l 마음 쉬는 휴가 l 동해바다 선상 명상 l 태풍 ‘매미’를 보내고 나서 l 여름을 같이 보낸 도반들
가을
산사의 가을 l 좋은 일 하기에도 짧은 삶 l 성지순례 l 단풍나무 l 일체유심조 l 산사와 원두커피 l 나의 도반 지우 스님 l 감나무와 다람쥐 l 까치밥 l
겨울
설화 속 그림 같은 감나무 l 외로운 군법사의 편지 l 겨울가뭄 l 새에 대한 단상 l 작은 절의 겨울나기 l 동안거 선방에서 l 보름달 같은 희망 l 부끄럽지 않을까 l 해제하고 난 후 l 수행자의 삶
그리고, 마음
동식물 천도재 l 산사에 있다 보면 l 발우공양 l 익명성에 대하여 l 단순하게 살아라 l 오체투지순례에 동참하며 l 내 고향은 ‘네팔’ l 어머니 l 은사스님 l ‘아빠, 어디가 템플스테이’ 촬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