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책 읽어주는 남편
- 저자
- 허정도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일
- 2009-06-30
- 등록일
- 2015-03-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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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 읽어주는 남편』은 끊임없는 대화와 배려로 30년째 한결같이 첫 마음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허정도, 정미라 부부의 이야기이다. 누구나 가슴속에 소설 한 편씩을 품고 산다고 하지만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굳이 꾸미지 않아도 향기롭고 아름다운 동행기이다. 건축가이자 언론인, 한국YMCA연맹 이사장을 역임한 저자 허정도는 이 책에 부부간의 대화를 풍부하게 하고 정을 나누는 소박한 행복의 비결을 공개했다. 큰돈을 들여 선물을 하는 것도, 부부동반으로 근사한 골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아니다. 창문 너머 산자락이 내다보이는 조용한 방에 앉아 아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다. 책을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닮아가는 이들의 행복한 동행 이야기를 읽다 보면 곁에 있는 내 아내, 내 남편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이번 주말,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책을 읽어주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 출판사 제공
저자소개
저자 : 허정도
책 읽어주는 남편
1953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스물일곱 살에 전국 최연소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뒤 건축설계와 대학 강의를 하다가 특별한 인연으로 언론인이 되어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창신고등학교, 부경대학교, 연세대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에서 마산도시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를 지냈다. 설계한 작품으로는 거창샛별초등학교와 경남도립미술관,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 등이 있다. 1970년대부터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여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마산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사람,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이후 경남도민일보에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신문협회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마산YMCA 이사장, 한국 YMCA연맹 이사장을 역임하고 신문사 대표직을 마친 2009년 봄부터는 국립창원대학교 초빙교수로 대학원에서 도시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불량주거지 재개발 연구』와 『전통도시의 식민지적 근대화』가 있으며 뒤의 책은 2006년 문화관광부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하였다. 이 책은 신문사에 재직하면서 쓴 글을 엮은 것이다.
이메일 : unmuu@hanmail.net
듣는아내 : 정미라
1956년 경남 거제도 장목면의 버드네 바닷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열두 살에 마산으로 옮겨 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산제일여고를 졸업한 뒤 만학으로 창원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하였다. 마산YWCA합창단에서 남편을 만나 딸, 아들 두 아이를 낳아 길렀다. 운동으로 요가를 하며, 마산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에 나가 한문공부로 여가를 보내고 있다.
듣는아내 : 정미라
1956년 경남 거제도 장목면의 버드네 바닷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열두 살에 마산으로 옮겨 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마산제일여고를 졸업한 뒤 만학으로 창원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공부하였다. 마산YWCA합창단에서 남편을 만나 딸, 아들 두 아이를 낳아 길렀다. 운동으로 요가를 하며, 마산시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에 나가 한문공부로 여가를 보내고 있다.
목차
추천하는 글-부부가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면 -도종환(시인)
들어가는 글-사랑하는 아내와 읽는 책의 향기
1장 아내를 위해 소리 내어 책을 읽다
아내를 위해 소리 내어 책을 읽다
몸이 더러운 건 씻으면 되지만
우리는 만났고, 헤어지지 않았습니다
반창고를 떼어내는 두 가지 방법
2장 가슴에 묻은 그리움
세상에, 아버지가 부끄럽다니
뿌리 없는 사람들
미안해요, 먼저 가서
그때는 왜 몰랐을까
3장 얼려서 간직하고 싶은 순간들
게임하는 가족
반짝이는 유년의 추억
침낭이 하나뿐인걸
달콤한 휴일
4장 함께 살아가는 행복에 대하여
내일의 도시를 가다
걸어 다니는 옥수수
화해와 평화 그것으로 충분하다
나무가 나무로만 보이지 않아
5장 지나간 모든 것이 아름답다
지독한 사람들
겨울 기차를 타고
위대한 어머니에게 위대한 자식이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고
마치는 글-인생은 한 권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