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도대체 왜이럴까 - 마음을 다스리면 행복은 저절로 온다
마음을 다스리면 행복은 저절로 온다!
마음이 편치 않을 때 술을 한 잔 하기도 하고, 운동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가끔은 이러한 개인적인 처방들이 효과가 없을 때가 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마음이 편치 않고,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때 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 심리학박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현대인들의 마음의 평온과 행복을 위한 효과적인 심리처방전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대인관계 관리, 과도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감정관리,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겪는 내면적인 갈등들의 관리, 그리고 가족 내에서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 등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저자는 꼬인 마음의 문제를 푸는 답은 내 안에 이미 다 있다고 강조한다. 내 마음에서 갈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면, 우선은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바쁘고 고되다. 사회생활을 해나가려면 내 마음에 맞지 않는 일도 해야 하고, 맞지 않는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나 행동을 마음대로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음의 답답함을 외면한 채로만 살 수는 없다. 한국인성컨설팅 이사로 재직중인 저자는 의사소통 기술, 갈등 관리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한 경험을 살려 현대인들이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코치하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보는 듯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그토록 어렵게 느껴졌던 심리적 상황에서 자신이 어떻게 해야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 구체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과 유사한 고민들을 지닌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던 팁들을 훑어보면서, 마음이 답답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마음이 바뀌려면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단지 훌륭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것이라도 행동으로 옮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자신의 의지이고, 익숙했던 방향을 거스르고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을 시도해보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자신에 대한 통찰은 귀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지만, 좀더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참신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작은 노력이라도 꾸준하게 실제 행동으로 옮겨보려는 의지를 잃지 않는 것이다. 그 의지를 일으키는 데 이 책의 내용들은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은 2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흔들리는 내 마음, 왜 그렇죠?’는 문제나 갈등에 대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부분이고, 2부 ‘답은 내 안에 이미 다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고려할 때 참조가 되는 사항들을 나열한 부분이다. 첫 번째 파트는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자신의 영향력을 돌이켜봄으로써 문제에 대한 통찰을 갖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떤 방식으로든 모든 개인은 문제에 기여하고 있고, 이에 대한 인식 없이는 변화도 개선도 이루기 어렵다. 자신의 영향력을 발견했다면 이제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변하는 작업이 남아 있다. 이때 참조가 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정리한 것이 두 번째 파트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언들이 가능하겠으나, 가장 일반적이고 공통적으로 고려해볼 수 있는 사항들을 간추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