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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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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의 감각

저자
바비 더피 저/김하현 역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19-07-05
등록일
2019-08-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1MB
공급사
YES24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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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세상은 나쁜 일들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까?”
믿음이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법
세계적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모리 스페셜리스트 바비 더피
세상을 더 정확하게, 균형 있게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다

학력이 어떻건, 직업이 무엇이건, 부자건 아니건 간에, 당신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질문에서 틀린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수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더욱 정밀하고 광범위한 팩트체크가 가능한 시대, 왜 우리는 자꾸 팩트에서 멀어져갈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가 베스트셀러 『팩트풀니스』와 함께 2018년 최고의 책으로 꼽은 『팩트의 감각』(원제: The Perils of Perception)이 출간됐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 (Ipsos MORI) 의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비 더피는 ≪팩트의 감각≫에서 지난 20년간 전세계 40개국,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백 가지 설문을 토대로 건강과 돈 관리 문제부터 사회의 안전과 이민자 등에 대한 인식까지 우리의 ‘팩트’를 점검하고 잘못된 인식을 쇄신할 방법을 이야기한다. (바비 더피가 입소스모리에서 진행한 연구 전체를 살펴보고 싶다면 www.perils.ipsos.com을 방문 해보라.)

바비 더피는 말한다. "우리 대부분은 무지하지 않다. 그보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무지는 말 그대로 ‘알지 못함’ 또는 ‘익히지 못함’을 뜻한다. 하지만 잘못된 인식은 현실을 완전히 오해한 것이다.“ 그는 “잘못된 인식이 무지와 다른 점은, 사람들이 굳은 확신을 품고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며,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단순히 ‘팩트’를 내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대신 그는 여론조사, 미디어, 의사결정, 감정추론 등 영역의 최근 연구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잘못 알고 있으며, 제대로 알 수 있는가에 대해 정밀하게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근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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