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 저자
- 곽재식
- 출판사
- 어크로스
- 출판일
- 2022-02-18
- 등록일
- 2022-05-1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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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북극이 다 녹기 전에 반지하 침수가 먼저 찾아온다”
SF 소설가·환경안전공학과 교수 곽재식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이해하기 쉬운 21세기 기후 교양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어려운 과학에 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난
저자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다. 이 책에서 저자는 SF, 고전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넘나들며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위기 대응 기술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혁신까지, 기후변화의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종횡무진하는 전개를 그저 뒹굴거리며 재밌는 이야기를 읽듯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폭넓은 시각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더불어 환경공학자로서 기후변화를 둘러싼 논쟁과 개선, 좌절의 현장을 몸소 경험한 저자가 전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통찰들도 만날 수 있다. 더워지는 세계 속, 우리와 우리의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기후 시민’들에게 필요한 21세기 기후 교양이다.
저자소개
저자 : 곽재식
저자 :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SF 소설가. KAIST에서 공학사와 이학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기술정책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와, 〈토끼의 아리아〉를 필두로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ㅁㅇㅇㅅ》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 괴물 백과》,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곽재식의 미래를 파는 상점》, 《휴가 갈 땐, 주기율표》 등 SF적 상상력과 방대한 과학 지식이 결합된 논픽션들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과학으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일명 ‘괴담파괴자’로 불리며 방송에서도 활약 중이다. 최근까지 화학회사 환경 담당 부서에서 재직했다.
목차
1부 기후변화 기초 수업
1장 지구는 왜 뜨거워질까-기후변화의 원인
화성인의 경고
모든 것은 온실효과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다섯 가지 온실기체
2장 기후변하의 역사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과학으로 읽는 대홍수 전설
빙하기, 바다에 빠진 매머드의 비밀
다섯 번의 대멸종 그리고 인간의 미래
3장 기후변화를 못 믿는 사람들을 믿게 하기
유니스 뉴턴 푸트,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발견
120년 전 기후변화의 모든 것을 꿰뚫은 화학자
다른 의견들을 모아 진실을 찾는 법
4장 열 가지 장면으로 보는 기후변화의 국제학
기후변화를 국제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이유
지구정상회의와 COP
그레타 툰베리와 세번 스즈키
IPCC와 교토의정서
탄소배출권거래제와 공유지의 비극
녹색기후기금과 파리협정
2부 기후변화 미래 수업
5장 모든 전기를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만들 수 있다면
오래된 미래, 수력발전
태양과 바람이 가져올 세계
다른 재생에너지들
6장 많은 것을 전기로 움직일 수 있다면
왜 전기화가 중요할까
200년을 기다려온 전기차의 시대
배터리는 어떻게 세상을 바꿨나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
7장 수소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
수소차는 전기차를 따라잡을 수 있을까
친근하지만 까다로운 친구, 수소를 소개합니다
수소 생산 기술 어디까지 왔나
수소 경제를 상상하다
한국이 수소 경제를 이끌 수 있을까
8장 이산화탄소를 없앨 수 있다면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탄소 흡수 앞에 놓인 도전들
이산화탄소로 돈을 벌 수는 없을까
나무, 10억 년 역사의 이산화탄소 활용 기술
3부 기후변화 시민 수업
9장 오늘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종말에 가장 가까워 보였던 해, 1670년
내일의 종말이 아닌 오늘의 반지하 침수
알고 보면 다 기후 문제
낮은 곳을 위한 전략
10장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플라스틱 논쟁에서 빠져 있는 이야기
기후 대응 계산기.탄소 발자국
민주주의 사회, 기후 시민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