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이혼녀의 동거남. 3(완결)

이혼녀의 동거남. 3(완결)

저자
윤연주
출판사
라떼북
출판일
2018-02-13
등록일
2019-10-0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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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결혼 1주년 결혼기념일. 아내에게 작심한 채 이별을 고하는 한 남자. 그리고 이혼 숙려 기간을 결정 지은 부부.
그는 법원을 나오면서 아내가 무심코 던지는 "점심은 먹었어요?" 라는 얘기에도 날을 세웠다.
마치 '너라면 밥이 넘어가겠냐' 라는 표정으로.
다시 여느때처럼 침묵을 지키는 아내를 보며 준서는 아내에게 핀잔을 던졌다.

“가만 보면, 당신 정말 쿨해. 쿨한 여자야.”
“예…?”

쿨하다는 준서의 말에 서진의 발걸음이 멈춰섰고 준서는 미간을 구긴 채 말했다.

“이혼 서류에 도장도 아주 쿨하게 찍어 주시고. 도대체 어떻게 된 게, 망설임이 없어. 내가 왜 이혼하자고 하는지는 알아?”

서진은 준서의 계속된 질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병석에 누운 친정아버지도 뒤로한 채 이혼을 받아들인다.

이혼 숙려 기간 중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 준서의 부모님이 두 사람을 부르는 일이 펼쳐진다.
어떻게 말해야 할 지 준서는 고민하지만, 바로 옆에서 의외의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저희, 이혼해요. 이제, 이 사람 놓아주려고요…….”

부모님께 숨김이 없는 그녀의 행동은 물론, 마치 자신이 먼저 이혼을 제안했다는 듯이 말한 그녀의 태도가 준서는 더욱 당황스럽다.
하지만 그 뒤로도 계속 이어지는 서진의 돌발행동에 의문을 품은 준서는 어느 날, 겹겹이 쌓여왔던 오해를 풀고 다시 아내를 붙잡고자 개과천선의 남편으로 거듭나고자 하는데 …….

과연 후회만 남은 결혼 생활에 마침표(.) 대신 쉼표(,)로 제 2의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이혼 무효라 할 만큼, 빼앗긴 신혼을 찾기 위하여
이혼부터 시작하는 돌싱들의 발칙하고 코믹한 로맨스,《이혼녀의 동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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