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1세기 주목해야 할 리더 유방의 승리전략 36
『선택받은 리더 유방처럼 최후에 승리하라』는 혼란의 시대, 수많은 결점과 열위에도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된 유방에 주목하여 쓴 책이다. 유방이 활약했던 시대는 군웅이 천하를 다퉜던 혼란이 극에 달했던 시기였다. 정치, 경제적으로 변화가 빠르고 격한 지금의 21세기와 많이 닮아있다. 많은 사람을 이끄는 리더의 책임이 더없이 무거워졌고, 정치가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 CEO가 어떤 자세를 가지느냐에 따라 조직 전체의 운명이 결정된다.
흙수저 유방이 금수저 황우와의 치열한 쟁투 끝에 천하를 통일하기까지의 과정은 난세를 헤쳐 나가는 처세와 함께 조직을 이끌어가는 지혜를 보여준다. 유방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자신의 품은 뜻을 펼쳤다. 상대에 맞춰 허리를 숙이기도, 상황에 따라서는 가차 없이 밀고 나가기도 했다. 그렇게 그의 곁엔 인재들이 모여들었고, 그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활용했다.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유방의 처세술과 소통의 지도력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자기관리나 기업 경영의 조직 관리에도 귀중한 지침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신동준
저자 : 신동준
저자 신동준은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아울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아 다양한 조직의 현대적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한·중·일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처럼 대담하라』, 『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남다르게 결단하라, 한비자처럼』, 『탁월한 사람을 모방하라, 마키아벨리처럼』, 『리스크없이 쟁취하라, 손자처럼』, 『인으로 세상을 경영하라, 공자처럼』, 『상대를 열광케하라, 귀곡자처럼』 등 7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자치통감 삼국지』, 『무경십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30여 권의 역서와 편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