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
- 저자
- 오토다케 히로타다
- 출판사
- 글로세움
- 출판일
- 2015-06-08
- 등록일
- 2016-02-03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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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높다란 휠체어 위에 손도, 발도 없이 앉아있는 한 남자. 저렇게 심각한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저렇게 밝게 웃으며 삶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는 바로 선천성 사지절단이라는 가혹한 장애를 안고 태어난 것.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고, 이번에는 자신을 이렇게 사랑에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시켜준 부모님의 육아법을 돌아보기에 이르렀다. 『오체는 불만족, 인생은 대만족』은 아들로서, 교사로서 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교육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식으로서는 어떻게 자기긍정감을 키워 행복의 길로 가게 되었는지, 교사로서는 아이들과 어떤 교육 현장에서 경험을 나누었으며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되었는지, 부모로서는 자녀의 자기긍정감을 키워주기 위해 어떻게 했었는지 등을 써내려간다. 내용은 한결같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들로 가득 차 있다. 남다른 가치관으로 자녀를 위한 교육법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오토다케 히로타다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는 1976년 도쿄에서 태어난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다.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라난 팔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 등을 즐기며 초?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본의 명문대학인 와세다대학 정경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위트 있고 감동 깊게 담은 자서전 『오체불만족』이 일본에서 발간되었고, 일본에서 최단기간에 400만 부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졸업 후에는 스포츠라이터로 활동했으며, 도쿄 신주쿠구 교육위원회 비상근 직원인 ‘아이들이 사는 법 파트너’와 스기나미구립 스기나미 제4초등학교 교사를 역임했다. 교사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쓴 첫 소설 『괜찮아 3반』이 영화화되어 주인공으로 영화에 출연했으며, 속편소설 『고마워 3반』도 출간되었다. 2013년 3월에는 도쿄도교육위원으로 취임했고, 현재는 도쿄 내에서 지역과의 유대감을 중시하는 ‘도내 보육원’ 운영에 종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그러니까 나는 학교에 간다!』, 『오토의 말』, 『오토다케 선생님의 3가지 수업』,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있다.
역자 : 남애리
역자 남애리는 라디오 방송작가로 1989년부터 음악프로그램, 토크프로그램, 시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집필했다. 1999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북소리』를 읽은 뒤 홀린 듯 일본 동경으로 떠나 3년간 유학생활을 했으며, 2007년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역서로 『조크: 재패니즘을 논하다』가 있다.
목차
책 머리에
제1장 오체불만족으로 태어나다
귀여워라|마을 응원단|파이프 의자에 앉은 여자|어머니의 결심|최우수 남우조연상|오리 둥둥 성적표|전근은 아니되오|종이기저귀의 기적|아버지의 유언|오체만족하다면야|잣대를 버리자|어미새의 친절|휠체어 금지령|지옥의 특훈|마법의 규칙|들끓는 마그마|상담하지 않는 이유|결혼의 조건|불행이라는 낙인
제2장 교육의 현장에 서다
스포츠에서 교육으로|회의실이 아니야|화장실에 가도 되나요|인생에 정답은 없다|자기긍정감|까만 튤립|눈물의 릴레이|모래투성이 체육복|2분의 1의 성인식|스트라이크존을 넓히자|발달장애 아이들|붉고, 희고, 푸르고, 파란…|모두가 달라서 좋아|23가지 색깔의 색연필
제3장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다
두 마리의 괴물|첫 아이가 태어나고|형세역전|롯코의 산바람|위험해, 선풍기|아내의 말 한마디|팬티를 쓱!|위험한 함정|오늘도 많이 사랑해|꿈속의 웨딩드레스|행복의 맨 얼굴|네 대답은 뭐니|나는 언제나 네 편
대담 오토타케 히로타다 & 이즈미야 관지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자기긍정감은 ‘건전한 자기애’|‘너를 위해서’라는 거짓말|실패를 두려워하는 ‘집단사회’|‘오솔길’에서 헤매는 사람들|‘신형우울증’은 늦은 반항기|자기 가치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람
맺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