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구세계에는 수많은 규칙이 있었다.
신세계에서 중요한 규칙은 단 하나뿐이다.
절대 눈을 뜨지 말라!
시리즈 신작 《맬로리》 출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출간!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의 원작 소설
“오싹한 데뷔작. 스티븐 킹, 조너선 캐럴, 그리고 히치콕의 〈새〉에 비견될 만한 걸작.” (커커스 리뷰)
■ 줄거리
집 밖에 뭔가가 있다.
결코 봐서는 안 될 무시무시한 뭔가가.
눈길만 마주쳐도, 그저 힐끗 바라만 봐도,
인간은 광기에 휩싸여 살육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그것이 뭔지, 어디서 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난 4년간 창문과 문을 모두 막아놓고
그것을 피해 은둔의 삶을 살았던 맬로리는
마침내 두 아이와 함께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아이들의 손을 꼭 붙잡고,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미쳐버린 저 바깥세상을 향해 발을 내디딘다.
저자소개
저자 : 조시 맬러먼
저자 : 조시 맬러먼
(JOSH MALERMAN)
록 밴드 ‘하이 스트렁’의 보컬이자 작사가, 작가. 지난 6년간 한 해 250여 차례 순회공연을 다니면서 수많은 소설 초안들을 써왔다. 책으로 출간할 계획을 가지고 있던 건 아니었다. 그저 글을 쓰고 있으면 행복했고, 언젠가 책으로 출간할 수 있기를 막연히 꿈꿨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할리우드에서 에이전트로 일하는 데이브 심머가 맬러먼의 글을 읽고 출판 관계자들에게 보여줄 것을 권해왔다. 그렇게 그가 쓴 작품들은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데뷔작 《버드 박스》를 비롯하여 《맬로리》, 《Black Mad Wheel》, 《Unbury Carol》, 《A House at the Bottom of a Lake》 등이 있다.
역자 : 이경아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외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맬로리》, 《더 걸 비포》,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탐정 매뉴얼》, 《소설이 필요할 때》, 《여행하지 않을 자유》, 《오시리스의 눈》 등이 있다.
역자 : 이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