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사선 (전2권/완결)
“살려 주세요……. 더 이상 죽고 싶지 않아……!”
언젠가부터 시작된 기묘한 꿈.
그 꿈에서 나현은 무참하게 살해당하고 만다.
꿈은 꿈일 뿐이라고 믿었지만,
나현을 향한 죽음의 그림자는 점점 짙어져만 가는데…….
“도대체 나를 죽인 남자, 죽이려는 남자는 누구인거야?”
그리고 그런 나현 곁에 나타난 남자들.
저마다 나현의 꿈과 맞물려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사랑은 계속 된다.
“같이 있고 싶습니다. 잠시라도 떨어지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요?”
“나현 씨…… 지켜주고 싶기도 하고.”
엇갈린 인연 끝에, 다시 만난 두 사람!
두 사람은 과연 천 년의 고리를 끊고 무사히 사랑할 수 있을까?
천 년 전 고려에서 시작된 저마다의 사랑과 욕망.
시공간을 넘나드는 전생과 현생의 미스터리 로맨스가 지금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