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야생초 이야기
정진해
에듀씨코리아 2013-11-29 교보문고
매번 들과 산으로 나가며 가까이는 도랑에서 고마리와의 작은 이야기가 있었고, 해변에서 갯멧꽃과 갯방풍을 만나 모래성을 쌓으며 이야기 했던 것은 어쩌면 자연에 대한 동경심에서 일어나는 작은 행동이 아니였을까 야생초의 흔들림은 바람의 흔적을 보여주고, 야생초의 푸름은 생명체의 삶을 보여준다. 꽃을 피우면 세상의 넓고 좁음을 보여주고, 열매를 맺으면 삶...
[문학] 아침고요 정원일기 - 어느 특별한 수목원의 기록
이영자
(주)샘터사 2013-11-26 우리전자책
아침고요수목원의 365일, 정원의 일상을 기록하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표정을 보여주는 꽃과 나무 정원을 느끼며 써내려 간 생생한 감성의 기록 정원이 건네는 삶의 희망을 마음에 아로새기다 아침고요를 개원하고 난 후 나는 정원에서 김을 매다가 손님이 오면 매표도 하고, 화장실 청소도 하면서 식당에서 밥도 만들어 팔기까지, 일인다역의 전천후 원장을 맡았다. 앞...
[문학] 하루키와 노르웨이 숲을 걷다
임경선
임경선 2013-10-31 교보문고
열다섯에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다 카프카 소년이 열다섯 살에 가출을 했다면, 열다섯 살의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났다. 나는 열다섯 살 때, 일본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곳은 소위 재일교포들을 위한 민족학교로서, 모든 것을 일본어로 가르치되 한국의 역사와 언어, 그리고 문화를 더불어 가르치는 곳이었다. 어렸을 때는 일본에 살았지만 여러 나라...
[문학]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태원준
북로그컴퍼니 2013-10-29 교보문고
나는 가장 대단한 여행자와 배낭여행을 하고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엄마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는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의 유럽편으로, 중동을 넘어 동유럽과 북유럽, 서유럽의 다양한 모습과 더불어 사람 사이를 여행한 두 모자의 유쾌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 여행에서는 현지인의 집을 찾아 잠을 자고 밥을 먹고 대화를 나누며 온...
[문학] 창조의 아이콘 이어령 평전
호영송
문학세계사 2013-10-28 교보문고
우리 시대의 대표 지성인 이어령의 삶을 깊이 있게 분석한 최초의 평전! 『창조의 아이콘 이어령 평전』은 ‘평생 자서전을 쓰지 않겠다’고 밝힌 이어령의 생생한 삶과 치열한 정신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한 최초의 평전으로, 오랜 시간의 자료 수집과 집필과정을 거친 충실한 텍스트를 선보인다. 한국의 대표 지성 이어령의 외면과 내면적 모습을 동시에 드러내고, 세계...
[문학]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 시들한 내 삶에 선사하는 찬란하고 짜릿한 축제
손미나
웅진지식하우스 2013-10-28 우리전자책
“파리에 사는 동안 내 머릿속에선 혁명이 일어났다.” 어떤 빛깔을 지닌 사람이든 파리에서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 30만 독자가 열광한 《스페인, 너는 자유다》의 작가 손미나,
[문학]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이애경
백도씨 2013-10-25 교보문고
사랑도 이별도 쉽지 않은 서른의 문턱, 언젠가는 다 지나갈 것이기에 ‘괜찮다’! 《그냥 눈물이 나》의 저자 이애경이 전하는 에세이『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서른 문턱에 선, 혹은 막 넘어선 그녀들에게 전하는 노랫말 같은 메시지 67편을 담은 책이다. 사랑도 이별도 쉽지 않고, 여자로서의 삶과 나이 듦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때, 좀 더 단단해지고자 하는...
[문학] 가벼운 삶의 기쁨 - 내 인생의 무게를 지혜롭게 내려놓는 법
앤 라모트
나무의철학 2013-10-25 우리전자책
“복잡한 인생의 무게를 내려놓고, 진정한 평화와 삶의 기쁨을 찾아가는 여행!” 전 세계 언론과 젊은 독자들을 사로잡은 2013년 〈뉴욕 타임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칼럼니스트 앤 라모트(Anne Lamott)가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빛과 풍요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이 책 《...
[문학] 하루에 사과 하나
엠마 울프
새움출판사 2013-10-21 교보문고
칼로리와 체중계 너머에 진정 가치 있는 삶이 있다! 사랑과 거식증 치유의 기록『하루에 사과하나』. 버지니아 울프 손녀 엠마가 14년 동안 앓아온 거식증을 극복하기 위한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167.5 센티미터에 35킬로그램인 그녀는 지난 14년간 사무실 동료들과 점심을 즐기며 수다를 떨어본 적도, 남자친구와 근사한 저녁을 먹으며 데이트한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