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당신들의 감동은 위험하다
이정서
새움출판사 2014-03-03 교보문고
나는 아비를 죽였다. 이제 나는 이방인이다. 김화영 번역 《이방인》을 현실에서 정면으로 비판한 작가 이정서의 장편소설 『당신들의 감동은 위험하다』. 후학이 선학에게 문제제기를 할 수 없게 만드는 한국 사회의 병폐를 지적하는 작품으로 저자가 《이방인》을 비판하기까지의 실천의지가 ‘이명원 사태’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해주는 소설이다. 후학들의 비판적 문제제...
[문학] 라일락꽃 그늘 아래
김형태
북인 2014-03-03 교보문고
눈물겹도록 슬픈 첫사랑! 김형태의 장편소설 『라일락꽃 그늘 아래』. 저자가 2005년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소설을 10년 만에 수정, 보완하여 엮어냈다. 자유와 민주와 통일을 뜨겁게 갈망하던 1980년대, 최루탄 가스와 함께한 386세대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으로 사랑 때문에 속 태우고 가슴앓이 하는 남성의 입장에서 풀어낸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고교...
[문학] 정도전. 1: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
임종일
인문서원(책뜨락) 2014-02-26 교보문고
잔혹한 역사적 진실과 마주하다! 격동과 혼란의 시대를 목숨을 내걸고 치열하게 달려간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장편역사소설『정도전』제1권 《나라가 나라가 아니었다》. 이상주의적 혁명가 정도전의 삶과 그가 품었던 이사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시대를 앞서간 그가 겪은 격동의 삶과 비운의 죽음까지 생생하게 복원해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과거지사를 복원하...
[문학] 18세상
김성윤 저
북인더갭 2014-02-25 YES24
본격 10대 인문서의 탄생! 10대라는 블랙박스를 열어라!중2병에서 노스패딩까지 10대의 초상중2병에서 노스페이스 열풍까지 우리가 잘 모르는, 또는 안다고 착각하는 10대들의 문화를 파헤친 본격 10대 인문서다. 왕따, 학교폭력, 게임중독, ADHD 등 연일 터져나오는 청소년 관련 뉴스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제대로 된 10대 인문서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10...
[문학]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
마이디팟 2014-02-25 교보문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거든요. 가령 누가 훔쳤다고 합시다. 그야말로 쌈짓돈이 주머닛돈이고, 주머닛돈이 쌈짓돈이 아닙니까? (낮은 소리로) 여기 바텐더만 해도 그렇죠. 주인은 금전 등록기에 구멍이나 안 뚫렸나 해서 눈이 시뻘겋죠. 그 속에 쨍그랑 집어넣으면 우리 손엔 안 돌아옵니다.’ -본문 중에서-
[문학] 빠리의 기자들
고종석
새움출판사 2014-02-25 교보문고
한 여자로 인해 따뜻하고 유쾌하게, 마침내 아름답게 다가온 파리! 고종석의 장편소설 『빠리의 기자들』. 2012년 가을 절필을 선언했던 저자의 첫 책이자 첫 소설, 그리고 마지막 소설이기도 한 이 작품은 21년 만에 처음으로 개작을 한 것으로 파리라는 도시의 이방인이었던 주인공을 통해 진짜 기자의 삶을 그리고 있다. 1990년대와 2014년의 파리와 서...
[문학] 베이커베이커리
이소우
이새의나무(주) 2014-02-24 교보문고
부활절 어린이 극본입니다. 작은 교회를 위한 프로젝트 2 부활절 시리즈로 적은 인원으로 극을 꾸밀 수 있습니다.
[문학] 빨간 리본
헨닝 망켈
웅진씽크빅_디지털콘텐츠 2014-02-21 교보문고
빨간 리본을 둘러싼 교활한 살인자의 행각이 비밀을 벗는다! 스웨덴 문학의 명장 헨닝 망켈의 소설 『빨간 리본』. 노예제도와 식민주의가 성행하던 1863년과 베이징 올림픽을 앞둔 2006년을 넘나들며 그려낸 작품이다. 차디찬 쓸쓸함의 상징인 스웨덴과 무시무시한 경제성장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중심을 배경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잔혹하고 비극적이었던 인...
[문학]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문예세계문학선 114)
조라 닐 허스턴
문예출판사 2014-02-20 교보문고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표현적 특징은 흑인 방언을 여과 없이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작가 허스틴은 인류학과 민속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면서 흑인의 민속 문화를 공부하기 위해 세계 여러 곳을 여행했다. 그로 인해 흑인들이 본래 사용하던 언어를 왜곡하거나 흉내 내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작품 속에 불러올 수 있었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