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저물녘의 황홀
노순자
문학세계사 2015-01-15 교보문고
여성동아 문우회 소설집 [저물녘의 황활]. 박완서 작가 4주기 추모 소설집으로 박완서 작가의 단편 《저물녘의 황홀》을 비롯하여 어성 작가 15인의 삶을 보듬는 섬세하고 따뜻한 작
문현실
더플래닛 2015-01-15 교보문고
《소설공간의 집 A4》는 미니소설 형식을 갖추고 있는 단편소설로 현대적 시각으로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간략하게 상징적인 전달적 목적으로 구성된 문현실 작가의 단편소설집이다.
[문학] 향연상자
HUN(최종훈)
걸리버 2015-01-15 교보문고
왕따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진정한 사과가 가능할까? 우리가 과거에서 벗어나기란 가능한가? 어느 여름날, 영문도 모른 채 어두운 방에서 깨어나는 다섯 사람. 그곳은 컨테이너. 그들
[문학] 연인 심청
방민호 저
다산책방 2015-01-14 YES24
평론가이자 시인으로 활동 중인 서울대 국문과 방민호 교수의 첫 장편소설. "이 소설의 시작점은 지금부터 15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는 심청전 경판본 24장본을 읽고 다른 판본들도 살펴봤다. "작고하신 성현경 선생의 글들도 읽었다. 채만식이 심청전을 심봉사로 세 번이나 다시 썼음도 알았다."지금까지 우리가 기억하는 심청전의 주인공은 효녀 심청이었...
[문학] 성가족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스승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가 죽은 지 약 3년 후에 발표된 호리 타츠오의 <성가족>은 <죽음이 마치 하나의 계절을 열어놓은 것 같았다>라는 상징적인 문장으로 시작된다. 그는 <그
[문학] 루벤스의 위화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그는 별 생각 없이 그 중 한 쪽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 때 그의 손가락 끝이 살짝 그 사진의 뺨에 닿았다. 그는 장미 꽃잎에 닿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러자 부인은 나
[문학] 밀짚모자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그 가을의 마지막 날로 기억되는 어느 날의 일이었어. 나는 한 친구와 학교 뒤의 조붓한 언덕길을 걷고 있었지. 그때 나는 일행으로 보이는 두 소녀가 언덕 위에서 가을 햇살을 받으
[문학] 장밋빛 뺨
호리 타츠오
아지사이 2015-01-12 교보문고
드디어 꿀벌은 꽃들 중 한 꽃을 선택하여 그곳에 사뿐히 날아 앉았다. 그 꽃가루 범벅이 된 발로 꽃의 작은 암술머리에 달라붙어 있더니 이윽고 꿀벌은 그 꽃에서도 떠나버렸다. 나는
[문학] 애인 상권
김내성
이북스펍 2015-01-09 교보문고
사람은 거의 누구나 마음속 한편에 제각기 자기다운 애인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이 현실의 애인이라도 좋고, 과거에 있어서의 기억의 주인공이라도 좋고, 미래에 있어의 환영의 애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