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재운 장편소설 [가짜화가 이중섭]. 저자는 이중섭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16년에 이중섭의 신산했던 삶을 되살려냈다. 소설의 주인공인 ‘가짜화가’ 이허중은 이중섭이 청량리뇌병원에 입원해 있던 1956년 봄에 약 2개월 동안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청년 화가다. 이허중이 이중섭을 스승으로 모시면서부터 그에게는 이중섭이 겪은 것보다 더 큰 시련들이 잇따라 몰려오고, 습작으로 그린 이중섭 그림 모사품이 야쿠자의 손에 넘어가면서 파란만장한 현대사의 질곡 속으로 빠져든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재운
저자 : 이재운
저자 이재운은 1958년 9월 27일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3학년 때 쓴 장편소설 《아드반》을 문장사에서 출간하고, 4학년 때 쓴 《목불을 태워 사리나 얻어볼까》를 출간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1년 11월에 첫 출간한 《소설 토정비결》은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로, 토정 이지함 선생의 운명론적인 민족성과 예언적 인생관, 그리고 한국인만의 독특한 해학성을 탁월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창작 활동을 펼쳐 수많은 저작물을 발표했다. 성격분석프로그램 바이오코드를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서로 《바이오코드 개론》, 《바이오코드 응용》, 《1% 인연의 힘》, 《브레인워킹》 등이 있다.
《황금부적》, 《상왕(商王) 여불위》, 《천년영웅 칭기즈 칸》, 《당취(黨聚)》, 《하늘북소리》, 《청사홍사》, 《바우덕이》, 《갑부》, 《징비록》, 《정도전》, 《사도세자》 등의 소설을 출간했으며, 1994년부터 우리말 어휘 연구를 시작하여 우리말 시리즈인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어원 5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 한자어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숙어 1000가지》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