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제를 궁리한 조선의 선비들

경제를 궁리한 조선의 선비들

저자
곽재식
출판사
믹스커피
출판일
2026-02-25
등록일
2026-08-12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5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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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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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KBS 〈역사저널 그날〉 SBS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 이 시대 가장 유쾌한 이야기꾼 곽재식이 안내하는 조선 경제사
* 역사 읽어주는 과학자 곽재식의 조선 선비 이야기


조선의 선비들은 현실 경제를 파고든,
은근히 진지한 경제 덕후들이었다

이 책의 재미는 조선의 선비들을 ‘고리타분한 성리학자’에서 ‘아주 현실적인 경제 덕후들’로 다시 소개하는 데 있다. 토지는 어떻게 나눠야 하는지, 화폐가 모자를 때 나라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부는 왜 누구에게 몰리는지 같은 질문을 선비들은 이미 수백 년 전에 열심히 캐물었다.
이지함은 장사를 직접 하며 경제 실험을 했고, 박제가는 해외 정보를 뒤적이며 조선의 미래 버전을 상상했다. 정약용은 전국을 다니며 제도와 기술을 결합한 종합 설계도를 만들었고, 유수원은 생산 규모가 커질수록 효율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남들보다 먼저 간파했다.
이들의 고민과 실험은 마치 조선판 ‘경제 유니버스’처럼 서로 얽혀 있으며, 책은 이를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펼쳐낸다. 덕분에 독자들은 조선이 정체된 나라가 아니라, 나름 치열하게 경제의 본질을 고민하던 시대로 다시 보일 것이다.

과거의 고민이 오늘의 문제와 겹쳐 보일 때,
역사는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경제를 궁리한 조선의 선비들』은 단순히 “옛날 이야기 잘 들었다” 하고 덮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책장을 덮는 순간, 지금 한국 사회의 고민이 오싹하게 겹쳐 보인다. 양극화, 저성장, 기술 변화, 노동 이동, 국가의 역할까지 모든 문제는 사실 조선도 이미 겪어 본 것들이다. 선비들은 불평등을 줄이고자 제도의 뼈대를 뒤흔들었고, 경제 활력을 찾기 위해 시장과 국가의 경계를 다시 그렸으며, 새로운 기술이 나을 미래를 예측하려고 애썼다.
이 책은 그들의 고민을 오늘의 풍경 위에 살짝 겹쳐 놓으며, “결국 우리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고민 속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유쾌하게 일깨운다. 역사책이지만, 읽고 나면 지금을 보는 눈이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조금 더 호기심이 많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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