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최종학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5 - 재무제표 행간에 숨은 의미를 파악하라
경영·회계 분야 스테디셀러 『숫자로 경영하라』 다섯 번째 이야기
재무제표 행간에 숨은 숫자의 의미를 파악하라!
기업과 정부의 정책 및 법률에 반영될 정도로 영향력 있는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의 5권이 4년 만에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가로 손꼽히는 서울대 최종학 교수는 전작 이후 더 날카로워진 시각과 시대 흐름을 읽는 혜안으로 경영의 핵심을 파고들어 경영자와 경영을 꿈꾸는 사람 모두에게 실증적인 교훈을 준다.
이 책은 과거에 벌어진 사건들을 파악하고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를 설명해 독자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기아자동차를 지배하지 못하는가?’ ‘사상 최대의 분식회계 사건? SK(주)를 둘러싼 연결재무제표 작성 범위 논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사건이 한화와 산업은행의 소송전에 미친 극적인 영향’ 등 최근 국내에서 벌어졌던 다양한 사건을 자세히 추적하고 놀라운 통찰력으로 해부한 뒤 우리 앞에 펼쳐놓는다. 이 책에 담긴 정교한 분석과 호된 비판이 독자들의 현실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략 수립과 정책 실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경영이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는 과정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논리성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이 책이 자기만의 경영원칙을 수립하고 CEO로서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와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완성한 역작
“숫자에 담긴 진실을 정확히 파악하라!”
이 책은 총 5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에서는 회계와 아무 관련이 없을 것처럼 생각하는 정치권력이 회계 실무, 그리고 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지난 몇 년간 한국 언론지상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들을 소개해 진실을 탐구한다. 2부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건의 이면을 회계지식을 통해 들여다본다. 언론에 단편적으로 보도되었던 사건들의 큰 흐름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면서, 이런 일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어떤 주의를 기울여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3부에서는 회계자료 및 기타 숫자들,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가 경영 및 일반 의사결정 과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총수익스왑(Total Return Swap) 거래, 전환사채 등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경영방식의 장점과 회계지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준다. 4부에서는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사례들을 모았다. 기업지배구조 문제는 현재 한국 사회의 큰 화두다. 저자는 한국의 경영자들이 지배구조 개편 방향이나 지배구조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하고, 그 결과 한국의 기업지배구조가 더 발전하는 데 조금이라도 공헌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집필했다고 말한다.
5부에서는 저자가 신문과 잡지 등에 연재한 칼럼을 골라 실었다. 앞선 글처럼 전문적이거나 구체적인 숫자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시사적이면서 쉽고 재미있는 내용들이다. 경영자들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점과 교훈을 제시한다.
숫자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다!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는 회계 숫자의 진정한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 정보는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고 숫자도 누구나 볼 수 있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보는 눈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회계 숫자를 제대로 읽는 능력과 혜안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숫자와 회계라는 객관적 잣대와 저자 특유의 통찰력으로 기업 경영을 날카롭게 분석한 이 책을 통해 경영의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