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지는 7초의 법칙 3 (완결)
광고계 최고의 카피라이터, 최강헌.
일명 최 카피라 불리는 그의 손을 거치면
삼류 광고도 일류 광고로 태어난다.
외모, 집안, 학벌 어느 것 하나 아쉬울 것 없는 그에게
단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광고만 관련됐다 하면 ‘미친개’ 기질이 발동해 고약해진다는 것!
“당신은 내 상사로 두기에는 너무 무례하고 편협하군요.
그래서 불합격입니다.”
신입 사원 면접에서 그의 미친 도발에
과감히 불합격을 날리는 지원을 보고
일에만 반응했던 미친개의 심장은
봄바람을 맞은 듯 간질거리는데……!
까칠한 미친개와 그에게 당당히 맞서는 햇병아리 신입.
치열한 전쟁 같은 광고판에서 벌어지는 사랑의 줄다리기. 과연 최후의 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