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대인의 자녀 교육은 스킬이나 테크닉에 있지 않다. 그 본질은 그들의 종교 곧 유대교에서 유래한다. 유대교의 특징이 ‘배움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유대교는 배움을 기도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긴다. 그들은 배움으로서 하느님의 섭리를 하나라도 더 이해하고 하느님께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다고 믿는다. 탈무드도 ‘하느님은 1천 가지 재물보다도 1시간의 배움을 기뻐하신다.’고 가르치고 있다. 유대인들은 이러한 평생 배움과 연구를 통하여 신앙을 키우고 있다. 그들이 실생활에 성공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실 유대인의 저력 자체가 전적으로 유대교로부터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소개
홍 익 희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하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경남무역관을 거쳐 ,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6월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세계를 누비며 시장개척 현장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떠, 보고 느낀 바를 글로 남겼다. 저서로는 1995년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와 2010년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가 있다. 그는 32년간 무역진흥 현장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부딪히며 한수 배웠다. 우리 민족의 앞날도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서비스산업 주인공인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하여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걸어 온 길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 경제사 10권을 썼다. 이번에 그 축약본 ‘세계 경제사의 주역, 유대인’이 출간되며 시리즈 10권은 전자출판으로 선을 보인다. 그 외 동서양 경제사를 비교 공부하다 얻은 결과물인 ‘동양 경제사의 주역, 한민족’도 함께 나온다. 그는 최근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와 한민족 경제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다. (aaaa4d@hanmail.net)
목차
판권 페이지
지은이
1. 배움을 신봉하는 유대교
2. 유대인의 교육은 ‘Best’가 아닌 ‘Unique’를 지향
3. 어머니는 늘 곁에서, 아버지는 베갯머리에서
4. 유대인의 힘의 원천, 가정
5. 탈무드 교육법, 토론과 논쟁
6. 학문을 숭상하는 민족
7.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자기 언어와 최초의 의무교육
8. 공동체가 책임져주는 교육과 복지제도
9. 삶의 지혜서, 탈무드
10. 지식, 슈르드, 지혜의 순서
11. 일당백의 유대인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