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 저자
- 홍익희
- 출판사
- 세종서적
- 출판일
- 2017-01-06
- 등록일
- 2017-05-12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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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음식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이는가!
의식주는 인간이 생활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그중 먹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큰 즐거움이다. 이처럼 우리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먹거리의 역사를 살펴보면 인류의 역사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인류는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자연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진화하였고, 쌀과 밀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국가를 세우고 문명을 탄생시켰다.
예컨대, 육포가루를 만들어 먹었던 칭기즈칸의 군대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까지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하였고, 후춧가루를 얻기 위한 유럽 사람들의 경쟁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낳았다. 전쟁을 촉발하고 지도를 바꾼 음식 외에도 감자와 같이 인류를 굶주림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준 식품도 있다. 이 책은 이처럼 음식에 담긴 파란만장한 역사화 문화를 다채롭게 풀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 홍익희
저자 : 홍익희
저자 홍익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1978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입사했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무역관을 거쳐 경남,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등지의 무역관장을 지내다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했다. 현재는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32년간 수출전선 곳곳에서 유대인을 접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보았다. 우리나라의 앞날도 제조업보다는 그들이 주도하는 서비스 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해 아브라함에서부터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의 유대인의 궤적을 추적해 『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총10권 예정)를 집필했다. 이 시리즈를 한 권으로 축약한 『유대인 이야기』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YES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세 종교 이야기』,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달러 이야기』, 『환율전쟁 이야기』, 『월가 이야기』,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등이 있다.
감수 : 이영미
감수자 이영미는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후 유학길에 올라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대학교에서 음식 문화와 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귀국하여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2013년부터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음식문화 관련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 『세계 식생활과 문화』, 『식생활관리와 글로벌 음식문화』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다
1부 문명을 탄생시킨 음식
1. 농경의 시작, 밀 이야기
2. 강인한 생명력의 보리 이야기
3. 세계 문명사의 숨은 주인공, 소금 이야기
4. 국가를 세우는 쌀 이야기
2부 지도를 바꾼 음식
1. 칭기즈칸 신화를 만든 육포 이야기
2. 대항해를 가능하게 했던 대구 이야기
3. 신대륙 발견의 일등 공신, 후추 이야기
4. 근대를 연 향신료 이야기
5. 신대륙의 숨은 보물, 고추 이야기
3부 경제를 일으킨 음식
1. 흑인 노예들의 피눈물, 설탕 이야기
2. 네덜란드를 부흥시킨 청어 이야기
3. 유대인의 독점 상품, 커피 이야기
4부 생명을 지켜 준 음식
1. 인류를 기아에서 구한 감자 이야기
2.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콩 이야기
3. 신의 축복, 올리브 이야기
4. 다양한 원료의 치즈 이야기
5. 자연이 주는 신비한 선물, 꿀 이야기
5부 삶을 풍요롭게 만든 음식
1. 간이 접시로 쓰였던 피자 이야기
2.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수 이야기
3. 평등한 음료, 맥주 이야기
4. 신비롭고 성스러운 와인 이야기
참고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