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저자 :
저자 조지 오웰(1903~1950)은 영국 작가이자 언론인으로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다. 유년 시절을 보냈던 명문사립 예비학교에서 가난한 장학생이라는 이유로 갖은 차별과 모멸을 당하면서 어린 나이에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명문사립학교 이튼 칼리지를 졸업했으나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제국경찰로 5년간 근무했다. 그 5년 동안 사악한 제국주의의 실상을 목격하고 죄의식에 시달리다가 영국으로 돌아와 사직한 후 파리와 런던 빈민가를 떠돌며 몇 년간 극빈한 삶을 살았다. 그 후 그는 자신이 몸소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버마 시절》,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카탈루냐 찬가》 등을 집필했으며, 정치풍자소설 《동물농장》과 디스토피아소설 《1984》를 통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50년 1월 지병인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2008년 〈타임즈〉지의 ‘1945년 이래 가장 뛰어난 영국 작가 5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
역자 :
역자 김설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드 아일랜드대학에서 석사를, 서강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를 받았고, 아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아주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역서로는 《인간희극》, 《엠마》, 《삶과 사랑: 로렌스 수필선》, 《아이리스》, 《1984》 등이 있고 영역으로 윤대녕의 Between Heaven and Earth, 송영의 “The Cockfight” 박완서의 “Butterfly Illusion”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