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느리게 살아서 즐거운 나날들』은 5년 동안 프로방스 사람들, 그곳의 문화와 어우러진 저자의 진솔하지만 진실한 삶의 기록이자, 라벤더 향기보다 물씬한 프로방스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5년 동안 프로방스에 살면서 저자는 어느 길이든 즐길 줄 아는 눈이 뜨였고, 느릴수록 더 많이 느낄 줄 아는 지혜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저자소개
저자 : 원소영
저자 원소영은 1961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전기신문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방송작가로 KBS 「아침마당」 「가정저널」 등을 집필했으며, EBS 「사랑의 교육학」 「육아일기」 「EBS 문화센터」 「어린이 다큐-난 할 수 있어요」 「문화사 시리즈」 「길을 찾는 사람들」 「하나뿐인 지구」 외에 여러 편의 다큐멘터리를 썼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공주영상정보대학(현 한국영상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이다.
목차
프롤로그 __ 내가 만난 프로방스
봄 편지 __ 골목마다 이야기 피는 계절
시청 광장 카페에서 / 웰컴 투 엑상프로방스 카니발 / 오늘도 안녕하세요 / 프랑스어 스트레스와 한판승 / 맛은 어디서나 통한다 / 프로방스에는 똥이 많다 / 느리게 살아서 더 즐거운
여름 편지 __ 라벤더 향기 따라 흐르는 시간
행복은 그처럼 경쾌하게 / 세잔의 그림 속으로 오르는 길 / 음악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 / 올가표 자두, 올가표 우정 / 프랑스 여자는 다 예쁘다 / 두 번의 결혼식, 두 번의 피로연 / 지중해는 오늘도 푸르다 / 내가 만약 그녀였다면
가을 편지 __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를 따라 걷는 골목길 / 산다는 건 비빔밥처럼 / 파트리샤가 이사한 까닭은 / 브라보, 노년은 즐거워 / 손때 묻어 더 정겨운 것들 / 아이올리 먹는 날 /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곳 / 여기는 엑상프로방스입니다
겨울 편지 __ 마음 따뜻해지는 기억들
그녀처럼 유쾌하고 심플하게 / 도린과 함께하는 화요일 오후 / 모두에게 감사, 모두에게 축복 / 우리들의 베르그 씨 / 집안일은 누구 몫이지 / 여자들이여, 즐겨라
여행 편지 __ 내 안의 파랑새를 찾아서
프로방스 라벤더를 만나다 / 바람 부는 날의 레보드프로방스 / 행복한 성곽도시 산책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목길 / 생트 보메, 한국이 그리워지는 곳 / 지중해를 품은 생트마리 드라메르 / 자전거의 산, 방투 / 여자들만의 소풍, 무스티에르생트마리 / 황토에 깃든 선홍빛 사연
예술 편지 __ 그들이 꿈꾸고 우리가 사랑한
마르셀 파뇰의 프로방스 / 피카소의 성, 보브나르그 / 세잔과 함께 가는 산책길 / 고흐를 찾아서 / 카뮈, 너무도 쓸쓸하고 강렬한
에필로그 __ 그곳을 떠나며
추신 __ 프로방스에 가기 전, 이것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