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청춘이여, 당신은 당신의 것이다!
한발 앞서 거친 인생길을 걸어간 여성 멘토 15인이 전하는 이야기『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이 책은 실패와 좌절을 딛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한 기업인 한경희, 정치인 심상정, 만화가 원수연, 영화감독 방은진 등 15인의 여성 멘토들의 편지를 담고 있다.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따가운 시선과 싸우기도 했고, 먹고사는 문제와 꿈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했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도 했던 이들은 저마다 젊은 날의 자신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들은 편지에서 인생의 행복과 자유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주도할 때 온다는 것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자기 이유가 분명한 삶이 자유로운 삶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인생의 굴곡을 통해 얻은 깨달음과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이들의 편지는 무수한 고민 속에서 불안해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끓는 피의 열정과 고뇌하는 기회는 오직 청춘만이 지닌 특권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김미경(아트 스피치 강사)은 음대를 졸업하고 독학으로 스피치 강의를 시작했다.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았고, 2007년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여성신문사), 2009년 서울시 여성상을 받았다. 더블유인사이츠 대표, 아트스피치 원장으로 있다. 저서로『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아트 스피치』,『스토리 건배사』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박남희(공학자)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1회 졸업한 공학도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최초 여성 임원이 되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로 시작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고객 파트너 경험 및 다양성 총괄 상무로 근무했다. 공동저서인『나는 열정으로 경영한다』,『공학기술과 사랑에 빠지다』,『스무 살의 롤 모델』을 집필했다.
저자 :
저자 방은진(영화감독)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다. 〈태백산맥〉으로 영화에 데뷔, 〈301 302〉, 〈미쓰 홍당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연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05년 〈오로라 공주〉로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감독상, 2006년 제29회 황금촬영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저자 :
저자 서혜정(성우)은 KBS 17기 공채로 입사해, 〈X파일〉과 〈위기의 주부들〉, 〈생로병사의 비밀〉,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를 비롯하여 애니메이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한국말 서비스, 뮤지컬,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를 세상에 내놓고 있다. 저서로『속상해하지 마세요』가 있다.
저자 :
저자 심상정(정치인)은 1980년 구로공단 취업을 시작으로 25년간 노동운동에 헌신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고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사단법인 마을학교와 정치바로의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저자 한유정(할리우드 미술 총감독)은 디자인학과 졸업 후 대기업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근무했다. 1997년 미국의 USC 대학원에 입학했고, 졸업 전 미술 총감독으로 데뷔하여 〈러브〉, 〈리틀 히어로 2〉 작업에 참여했다. 대학원 졸업 후 〈맨 프럼 엘리시안 필즈〉를 통해 할리우드 디자이너 유니언에 등록되었고, 〈베터 럭 투마로우〉, 〈허스〉, 〈로비스트〉 등 다수의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 작업에 참여했다.
저자 오소희(여행작가)는 ‘사람’ 여행가. 아이와 함께 세상의 변방을 거닐며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들과 소통, 연대하는 힘을 기르고 있다. 저서로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하쿠나 마타타, 우리 같이 춤출래?』,『사랑바보』가 있다. 동화책이 없는 극빈층 아이들에게 쉼터를 마련해 주는 ‘하쿠나 마타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자 홍지민(뮤지컬 배우)은 2009년 뮤지컬 〈드림걸즈〉 무대에서 개성 있는 에피로 분해 대한민국 뮤지컬 위상을 높였다. 뮤지컬 〈캣츠〉, 〈넌센스〉, 〈메노포즈〉, 드라마 〈온에어〉, 〈나는 전설이다〉를 비롯하여 CF, 영화까지 폭넓은 무대를 누비고 있다. 제15회 한국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골든 티켓 어워즈 뮤지컬 부분 티켓파워상,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올해의 스타상을 받았다.
저자 원수연(만화가)은 대한민국 순정만화 2세대 주역. 아름다운 그림에 고정된 기존의 순정만화 틀을 벗어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강한 주제의식을 선보인『풀하우스』,『Let 다이』 등을 통해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고정 마니아가 생겼다.『풀하우스』와『매리는 외박 중』은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저자 최정화(국제회의 통역사)는 한국 최초 국제회의 통역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을 설립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통역 분야의 노벨상인 다니카 셀레스코비치상을 받았다. 저서로『14살, 그때 꿈이 나를 움직였다』가 있다.
저자 윤석남(여성주의 미술가)은 불혹의 나이에 그림을 시작, 2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주로 일상 속 익명의 여성들을 통한 역사성을 드로잉과 유화, 나무 조각, 설치 등으로 표현하며 30년 넘게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1996년, 여성으로는 최초로 제8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저자 임오경(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한국 여자 핸드볼 역사를 새롭게 기록했다. 1995년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일본 메이플레즈 팀 최연소 플레잉 감독,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의 기록을 세웠다. 2008년 14년의 일본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와 구기 종목 첫 여성감독이 되어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을 이끌고 있다.
저
목차
들어가는 말 - 흔들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고뇌하는 기회는 청춘만의 특권입니다
1. 한유정_ 할리우드 미술 총감독
37살 한유정이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하고 조급해하는 27살 한유정에게
“너무 조바심내지 마. 꿈이 있다면 어딘가에서 너의 꿈과 만나는 날이 있을 거야.”
2. 오소희_ 여행작가
41살 오소희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삶의 ‘의미’를 묻는 25살 오소희에게
“네가 정말 꿈꾸는 게 뭐니? 이제 진짜 삶과 눈 맞추며 진정한 너를 찾는 거야.”
3. 심상정_ 정치인
52살 심상정이 인생을 걸고 약자의 편에 서리라 다짐한 20대 심상정에게
“너를 둘러싼 문제를 피하지 마! 그래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어.”
4. 홍지민_ 뮤지컬 배우
39살 홍지민이 모두가 말리는 길을 택한 것이 옳았는지 고민하는 35살 홍지민에게
“지금 네 심장이 하는 말,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소망! 믿고 끝까지 달려.”
5. 원수연_ 만화가
50살 원수연이 꿈을 찾아 방황하며 희망보다 절망이 앞섰던 20대 원수연에게
“자, 일어나!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너 자신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평가하지 마.”
6. 방은진_ 영화감독
46살 방은진이 배우에서 감독으로 발길을 돌리며 고민하는 37살 방은진에게
“벽은 넘으라고 있는 거야. 넘어가든지, 뚫고 가든지, 절대로 멈추지 마!”
7. 최정화_ 국제회의 통역사
57살 최정화가 꼴찌 성적표를 받고 좌절하고 있는 23살 최정화에게
“당장 성적이 좀 나쁘면 어때. 지금은 꿈이라는 씨앗이 뿌리내리도록 준비하는 시간이야.”
8. 윤석남_ 여성주의 미술가
73살 윤석남이 자신의 재능을 의심하고 ‘예술’의 의미를 고민하는 50살 윤석남에게
“과연 이 길이 나에게 어울리는지 고민이라고? 두려워 말고 한 발짝 걸어나와 봐!”
9. 임오경_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 팀 감독
41살 임오경이 슬럼프에 빠져 ‘나는 왜 태어났을까?’ 고민하는 34살 임오경에게
“너 자신에게 조금 관대해질 필요가 있어.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지 마.”
10. 윤원정_ 패션 디자이너
41살 윤원정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29살 윤원정에게
“무모한 결정이라고? 천만에! 지금이 아니면 평생 시작할 수 없어.”
11. 서혜정_ 성우
50살 서혜정이 유년의 상처를 치유하며 과거의 자신과 화해 중인 48살 서혜정에게
“꼭꼭 숨겨둔 상처 때문에 얼마나 아팠니? 이제 하늘로 마음껏 날아오르렴.”
12. 한경희_ 기업인
48살 한경희가 사업을 시작하고 ‘걸어 다니는 민폐’라 불리는 37살 한경희에게
“새벽이 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 상처입지 말고 너 자신을 믿어!”
13. 김미경_ 아트 스피치 강사
46살 김미경이 삶의 터닝포인트를 잡고 가슴 설레며 들떠 있는 29살 김미경에게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지금의 널 기준으로 행복의 근거를 만들어!”
14. 지순_ 건축가
76살 지순이 출산휴가 때도 젖먹이를 재운 뒤 도면을 그리는 29살 지순에게
“쉬는 동안 뒤처질까 봐 걱정되니? 이 시간은 너를 키우는 재정비 기간, 자신감을 가져!”
15. 박남희_ 공학자
49살 박남희가 새로운 도전 앞에 일의 의미를 묻는 34살 박남희에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을 겪어야 해.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