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럽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힐링의 클래식’을 만난다!
테너 하석배가 들려주는 힐링 클래식『나는 오늘도 유럽에서 클래식을 듣는다』.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말랑말랑한 클래식’을 진행했던 테너 하석배가 들려주는 클래식 에세이다. 음악광인 그가 20대 초반부터 공부, 오디션, 공연을 위해 유럽을 오가며 만들었던 클래식 음악 선곡표를 토대로 유럽의 도시와 그에 어울리는 클래식을 소개한다.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를, 프랑스 파리에 가면 드뷔시의 ≪달빛≫을,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프리츠 분더리히의 ≪빈, 나의 꿈의 도시≫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유럽의 도시를 여행하며 느꼈던 여러 감정들과 사진, 그리고 그 도시에서 들으면 좋은 클래식 음악들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한 감동으로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하석배는 어려서부터 클래식을 듣고 자랐다. 초등학교 때 KBS 《누가 누가 잘하나》에 입상하며 고향 진주에서 ‘노래 좀 하는 학생’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엔 듣고 싶은 음악을 듣고 싶은 순간에 듣기 위해 LP판과 앰프를 들고 고속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로 음악광이었다.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에 밀라노에 살면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핀란드 등 유럽 전역에서 열리는 콩쿠르와 공연에 참석했다. 2000년도엔 유럽 연합방송 주최 세계 20인의 음악가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5년 한국 공연 길에 한국에 정착하여 지금은 계명대 성악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클래식의 품위보다는 클래식의 감성을 소중히 여기며 그 감성을 대중들과 나누고자 노력하는 편이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매주 일요일 《말랑말랑 클래식》 코너를 진행하였고 이밖에도 금호문화재단 등에서 클래식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가수 바이브의 4집 ‘숭례문’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사진 :
사진 밤삼킨별(김효정)은 전 세계를 다니는 여행 사진작가. 그녀의 감성어린 사진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그녀가 로마, 파리, 런던, 핀란드, 뉴욕 등을 여행하며 찍은 아날로그적 사진과 글이 담겨 있는 다이어리, 달력 등이 매년 출시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밤삼킨별의 놀이 없는 놀이터』,『당신에게 힘을 보낼게, 반짝』이 있으며 『그녀가 말했다 1, 2』에서 사진 작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