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엄마의 말뚝 2.3(다시읽는 박완서 22)(다시읽는 박완서 22)

엄마의 말뚝 2.3(다시읽는 박완서 22)(다시읽는 박완서 22)

저자
박완서
출판사
맑은소리
출판일
2007-08-17
등록일
2015-03-20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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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너무도 쓸쓸한 당신>의 작가, 박완서의 장편소설 『엄마의 말뚝 2ㆍ3』. 일제 말과 6.25 전쟁을 관통해 어머니의 투병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딸의 성장 과정에 따라 '체험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진술한 것이 <엄마의 말뚝> 연작이다. 모두 세 편으로 이루어진 <엄마의 말뚝> 연작은 1편(1980)과 2편(1981)이 <문학사상>에 연재된 데 이어 1991년에 3편이 발표되었다.

작가는 이 연작을 통해 개풍박적골을 떠나 대처로 출분한 어머니가 결국 그 어느 곳에서도 자기 삶의 확고한 '말뚝'을 갖지 못하고 죽어서야 비로소 딸과의 내밀한 대화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을 찾게 된다는 특유의 통찰을 담아낸다. 이번 작품집은 엄마의 말뚝 2와 엄마의 말뚝 3, 그리고 황혼(1979)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9년 '뿌리 깊은 나무'에 발표된 단편 소설 <황혼>은 중산층의 허위에 찬 생활 윤리를 풍자한 작품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의 감정 대립을 통해 강남 아파트 단지로 상징되는 대도시 중산충의 물질적 풍요의 공허함과 윤리 의식의 붕괴 상태를 절묘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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