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용불량 국가로 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아라!
『국가부도』는 스위스의 경제학자 발터 비트만이 국가부도라는 현상을 역사적 관점에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과연 이것이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일인지, 대안은 없는지 등을 제시한 책이다. 빚에 기댄 위태로운 세계경제의 오늘을 진단하며, 국가부도의 역사를 그리스 시대부터 1990년대 부채위기 때까지 정리했다. 이어 국가부채, 민간기업 부채, 가계부채, 사회보험 등을 통해 오늘날 채무의 심각성을 파헤치고, 이 모든 어려움을 바꿔줄 근본적인 개혁을 사회보험, 건강보험, 공공 예산 등에서 찾아낸다. 이 책은 부채 의존적 경제가 이미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자각하고, 국가부도라는 유령에 정면으로 대처하는 것, 경제적 막다른 골목에서 벗어나는 길을 모색한다.
저자소개
저자 : 발터 비트만
저자 발터 비트만(Walter Wittmann)은 1935년생.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 대학, 독일 뮌스터(M?nster) 대학, 벨기에 루뱅(Louvain)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이후 프리부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정교수로 재직했다. 1980~1988년까지 미래연구회 의장을 맡았고, 현재 스위스 바트라가츠(Bad Ragaz)에서 살며 전문서를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금융위기』『성공적 투자방법』『증시 붕괴는 반드시 온다』『시장과 국가 사이』『직접민주주의』 등이 있다.
역자 :
역자 류동수는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어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교에서 독어학과 언어학을 수학했으며, 현재 한국무역협회(조사부 및 국제무역연수원)에 근무 중이다. 옮긴 책으로 『내 인생 나를 위해서만』『태고의 유전자』『내 안의 돌고래를 찾아라』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1 전 세계를 배회하는 ‘국가부도’라는 유령
빚에 기댄 위태로운 삶
2 국가부도 약사略史
그리스 시대 / 로마 시대 / 중세 / 근대 / 절대주의 / 자유주의 시대
제1차 세계대전 / 두 차례 세계대전 사이 / 제2차 세계대전 / 전후 시기
1980년대의 부채 위기 / 1990년대의 부채 위기
3 경제적 관점에서 본 역사의 교훈
전쟁 / 대외부채 / 경제위기 / 조세국가의 한계 / 조직화된 무책임
발권력에 대한 의존 / 인플레이션 / 화폐개혁
4 부채의 한도는 어디까지인가?
헌법상의 한도 / 선행지표 / 소득 재분배에서의 한도
상황에 따른 한도 / 신용도의 한도 / 한도의 이동
국민총생산에서의 한도 / 부채 상환 측면에서의 한도
5 오늘날의 채무
국가부채 / 민간기업 부채 / 가계부채 / 사회보험 / 전체 결산
6 근본적인 개혁
사회보험의 분리 / 건강보험 제도 / 공공 예산 / 개혁은 가능한가?
7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낙관주의자의 생각 / 현실적인 시나리오 / 일본
미국과 달러화 / 유럽연합 / 유로화의 미래 / 독일
8 2010년 봄
그리스의 위기
9 투자자를 위한 조언
개인의 대비
참고 문헌
증권 전문지 <피난츠보헤Finanzwoche>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