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별, 생태, 미국 등 8개 키워드로 우리 사회를 분석한 진보입문서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진짜 민주주의는 과연 무엇일까? 아직도 우리 삶에 강력하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이란 나라는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 통일은 가난한 북한을 짊어져야 하는 고통스러운 선택인가 아니면 우리가 새롭게 부흥할 기회인가? 동아시아에서 한반도 위상은 어떠한가?『처음 만나는 진보』는 이제 막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눈을 돌리고, 진보적인 가치와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사람들을 위한 진보 입문서이자 우리 사회를 다각도로 조명한 책이다. 차별, 생태, 미국 등 8개 키워드로 우리 사회를 분석했다. 인문사회과학서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해 가능한 한 쉽게 풀어썼고, 낯선 개념과 역사적 사건들을 풀이해 이해를 돕는다.
저자소개
저자 : 강수돌
저자 강수돌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열망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에서 돈의 경영이 아닌 삶의 경영, 돈벌이 경제가 아닌 살림살이 경제를 연구, 강의한다. 2005년 5월부터 2010년 6월까지 5년간 조치원의 마을 이장을 하며 고층아파트 건설 반대투쟁을 이끌었다. 거시적 사회변화가 아무리 힘들지라도 오늘도 꿋꿋이 생명의 나무 한 그루를 심는 마음으로 뚜벅뚜벅 걷는다. 저서로 《이장이 된 교수, 전원일기를 쓰다》 《내가 만일 대통령이라면》 《나부터 마을혁명》 《살림의 경제학》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강정구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1학기 강의를 끝으로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에서 정년퇴임했다. 현재 평화통일연구소 소장이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시련과 발돋움의 남북현대사》 《민족의 생명권과 통일》 《전환기 한미관계의 새판짜기》 《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학문성》 《허물어진 냉전성역 드러난 진실》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김민웅은 학자이자 목회자이며 언론인, 국제문제전문가, 방송인이다. 195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고, 1961년 고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델라웨어대학교 대학원에서 마르크스주의와 관련된 정치철학을, 유니언신학대 대학원에서 세계자본주의체제에 대한 윤리학적 비판을 연구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과 한미 간의 미래지향적인 관계에 대해 계속 연구, 발표해왔다. 2004년 귀국해 EBS 국제시사방송을 진행했고, 현재 성공회대학교에서 세계자본주의체제의 역사적 변화 과정을 분석하는 <세계체제론>을 가르치고 있다.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창세기 이야기》(I, II, Ⅲ) 《자유인의 풍경》 《밀실의 제국》 《보이지 않는 식민지》 《사랑이여 바람을 가르고》 《패권시대의 논리》 《콜럼버스의 달걀에 대한 문명사적 반론》 《물 위에 던진 떡》 등이 있다. 현재 동화, 민담을 재해석한 책을 준비하고 있다.
저자 :
저자 김병권은 오랜 기간 동안 IT엔지니어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새사연(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을 창립하는 데 합류했다. 새사연 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찾아내는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공저로 《신자유주의 이후의 한국경제》 《새로운 사회를 여는 상상력》 《베네수엘라, 혁명의 역사를 다시 쓰다》 등이 있다.
저자 :
저자 김정인은 서울대 사범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인문대학교 국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천도교 민족운동을 비롯해 근대 민족운동사를 연구해왔으며, 최근에는 근대 초등교육과 현대 대학교육 등 교육사 관련 분야와 한중일 간의 역사 대화 그리고 동아시아사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서로 《천도교 근대 민족운동 연구》가 있고, 공저로 《우리 민족의 걸어온 길》 《개벽에 비친 식민지 조선의 얼굴》 《동아시아에서 역사인식의 국경 넘기》 《우리 학문 속의 미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