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른 살,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인생을 바꾼다!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의 저자 신현림 시인의 흔들리는 청춘들을 위한 힐링 응원 에세이 『서른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 저자가 이십 대 때부터 중년이 된 지금까지의 귀한 성찰의 열매를 담은 치유성장 에세이 《내 서른 살은 어디로 갔나》를 다시 다듬고 보충하여 감성나이 서른 살을 위해 새롭게 엮어낸 책이다. 삶의 중심을 못 잡고 흔들리는 서른 살과 더욱 옹골차게 살아보려는 감성나이 서른 살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서른 살 때 마음이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 생활이 빨리 흘러가다가 천천히 쉬어 가는 순간 밀려드는 달콤한 슬픔, 그 슬픔 속에서 인생은 비로소 익어간다는 것 등 외로워도 가장 행복한 때가 서른임을 깨달은 저자가 들려주는 귀한 성찰의 열매, 그때의 비망록, 정신의 근원과 문학과 예술세계이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른 살의 고독과 불안을 잘 이겨내고 가난도 외로움도 축복이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목차
개정판을 내며
1부 그대 서른 살은 아름답다
스물아홉, 나의 일기장
나만의 방
불면증과 싸운 13년
백수 생활
내 청춘의 푸른 노트
아픔을 꿰뚫고 가라
무인도에서 쉬다, 꿈꾸다
서른 살, 미치도록 외로웠다. 뜨겁게 공부하고 사랑했다.
다시 시작하는 아침
고독이라는 선물
사람은 평생 천 번 넘어진대
상실에 저항하는 것들
마음과 손길이 섬세해질 때 신을 만난다
서른 살 때 마음이 인생을 결정한다
내가 생각하는 서른 살
2부 사랑할 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어슴푸레한 것을 향해 이끌려 가다
결혼을 꿈꾸는 이를 위하여
명절날과 공휴일에 더 외로운 솔로들에게
어서 당신 마음을 표현하세요
슬럼프에 빠진 너에게
혼자일 때 애인이 없다는 걸 겁내지 마
이별한 자가 아는 사랑의 진실
슬픔까지도 따뜻한 날에
사랑할 시간의 마지막에 대하여
인생에서 같은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달콤한 키스처럼
관계의 예술을 위하여
솔직하, 타인을 끌어안고 함께하라
가족, 따뜻한 껍질
3부 이제는 다르게 살고 싶어
시련으로 강해진 그대
당신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
고통을 창조적인 에너지로 바꾼 사람들
인생의 진귀한 안주를 찾아서
배짱 있게 사는 성자 언니
변화하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희망을 리필하는 집안 이야기
걱정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힘들 때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려 봐
4부 나를 만나는 시간
때로 운명은 암담하고 바다 골짜기보다 깊은 것
영혼의 눈을 뜬 사람
명상과 기도로 그대 상처가 잠들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마
그대는 얼마나 가져야 만족하는가
가장 행복했떤 순간, 새만금
슬픔 끝에서 환희를 만나다, 하조대
여행의 불빛
바쁠 것 없다, 천천히 가자
햇빛 속의 눈부신 아이
몹시 가을을 타는 사람들에게
시를 안 읽는 사람과 연애하고 싶을까
오래된 종소리
당신은 이 가을에 무엇을 추구하나요
내가 예순넷이 되면
인생에서 핵심만 생각하자
나는 나에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