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느끼다 영국편
떠날 수 없을 때 과감히 떠나는 나만의 쾌감,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코벤트 가든의 독특한 거리공연,
여행을 가기 전, 가장 기대했던 나이팅게일 박물관,
보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이 밀려오는 마라톤까지!
나이팅게일을 찾아 떠난 간호학도 이웃집메이의 영국편 유럽여행 일기
<유럽을 느끼다-영국편: 나이팅게일 정신으로!>
우리는 때때로 왜 지금 이 일을 하고 있는지, 왜 이렇게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지 잊고 사는 것 같다. 결국엔 그 끝은 편안한 휴식과 안락함임을 우리는 왜 잊고 살까? 그 이유는 바로 그 한 가지에만 너무 몰두하고 집중하는 탓에 ‘휴식’이라는 것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어머니와 나는 엄청나게 부담스럽고 많은 짐을 안고 있었다, 이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모두가 안 된다고, 힘들다고 얘기했던 크림 전쟁에서의 나이팅게일처럼, 우리 역시도 모두가 반대하고 힘들다고 말한 과감한 도전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