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이름도 빛도 없이 남의 글을 내 글처럼!
『남의 글을 내글 처럼』은 10년 동안 외서를 60권 이상 번역한 저자가 들려주는 번역 이야기.
번역은 단순한 글 바꿈이 아니라 철학이 담긴 일이다. 이 책은 번역에 국한되지 않는 인문학 교양서로 봄직하다.
아울러 원서를 번역할 때의 황당한 실수, 짜릿한 성취감 등 번역의 실체와 번역가와 출판사와의 관계,
번역가와 번역 대행 회사와의 관계, 그리고 그들과의 비지니스 등 저자가 경험한 번역가로서의 열정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애환을 들려주며 60권 이상을 옮긴 번역가로서 노하우도 들려준다.
목차
차례
프롤로그
1부 남의 글을 내 글처럼
01. 번역의 실체
번역의 실체
탁월한 번역?
직역과 의역은 없다
02. 오역
오역이란?
참아줄 수 없는 오역
참아줄 수 있는 오역
왜 오역하는가?
번역기, 가능한가?
번역서를 리콜하라!
작품에 손을 대야 할 때
성경이라서 행복해요
성경에 ‘십계명’은 없다
03. 단서
종교가 무엇이요?
다윗과 골리앗
04. 성경
성경 낭독을 삼가시오!
성경은 번역의 감초
05. 아는 것이 힘이다
번역의 장벽
물 흐르듯 쓰라
상상의 나래를 펴라
쓸 데 없는 지식은 없다
식상하면 NG!
원어병기
06. 우리말 공부
헌신
우리말 단어장
남의 글을 내 글처럼
07. 영어 공부
한 우물만 파라
영어 공부
영어의 추억
‘입력’은 하지 않고 ‘출력’만
한국인답게 영어를 구사하라
08. 역자후기
창작의 고통
역사가 빚어낸 넉넉한 전통
크리스천과 무슬림,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형제
프로파일러의 날카로운 시선
키플링이 들려주는 판타지•호러의 고전
배우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
2부 이름도, 빛도 없이
09. 탄생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번역서의 비화
자기계발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10. 푸대접
가슴 설레는 냉엄한 현실
번역이 도자기인가?
거짓말 권하는 사회
갑과 을의 불편한 진실
11. 반격
반격이 시작되었다!
12. 비즈니스
기적
번역가는 1회용?
각인
13. 트랜스폴리오
외서 검토서(기획서)
대학생과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