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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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 저자
- 이창무,박미랑 공저
- 출판사
- 메디치미디어
- 출판일
- 2016-05-18
- 등록일
- 2017-10-27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7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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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의 안전한 하루는 과연 견고한가?
무관심과 잘못된 상식의 틈에서 싹트는 범죄를 고발하다
우리는 오늘도 자신만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믿고 산다. 범죄는 뉴스로만 접하고 싶고, 괴담이나 황당한 이야깃거리로 남아 있기를 바라며, 상식만 있으면 피할 수 있다고 막연히 생각한다. 하지만 범죄는 이런 우리의 무관심과 잘못된 상식의 틈에서 싹튼다. 특히 살인, 성폭력, 강도 같은 흉악범죄의 피해자들은 잘못된 상식 때문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폭력과 데이트폭력, 군대 성폭력 같은 ‘보이지 않는 범죄’는 사회의 무관심이 큰 원인이며 주변의 편견 때문에 2차 피해로 이어지곤 한다. 시대가 변하면서 범죄도 진화하여 나타난 것들도 있다. 사이버 범죄와 금융범죄다. 트래킹, 각종 보이스피싱을 모르면 눈 뜨고 당할 수밖에 없다. 저자들은 각종 범죄의 축적된 데이터와 피해자의 실제 사례, 피해를 방지할 대응책을 소개하면서 시민들은 서로를 보호하고 범죄자를 감시해야 한다고 역설헌다.
저자들은 범죄가 확산되어 당신이 언젠가 범죄 피해자가 되기까지는 범죄에 대한 공포가 큰 원인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범죄의 진화를 모를 경우 공포가 커지고 심지어 피해를 입고도 자기가 피해자인 줄도 모른다는 것이다. 해외의 선진적인 형사사법학을 공부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범죄학자로 부상한 두 저자는 무지를 타파하고 공포를 이겨낼 방법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범죄와 타협하지 말고, 피해를 부정하지 말고, 정보를 공유하라. 저자들의 이러한 강렬한 메시지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사회를 범죄 없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뉴욕시립대학교 형사사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한국을 대표하는 범죄·보안 전문가다. 왕성한 국제학술활동과 범죄학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세계인명사전, 미국 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ABI)에 등재되어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IBC가 주관하는 ‘세계 탁월한 과학자 2000명’에 선정되기도 했다.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시립대학교에서 형사사법학(CRIMINAL JUSTICE)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하기 이전에 중앙일보 기자로서 국회, 보험감독원, 경찰청 등을 출입하며 총선 대선 취재와 각종 사건 사고 취재를 담당했고,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시아경찰학회 회장과 한국경찰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패러독스 범죄학』, 『10년 후 세상』(공저), 『크라임 이펙트』 등이 있다
목차
서문?‘두려움의 폭심지’_4
1부 범죄는 어디에서 싹트는가: 우리가 모르는 가면 속 범죄의 민낯
살인자는 왜 친근한 얼굴일까?_16
연쇄살인범은 왜 현장에 서명을 남길까?_22
모든 흉악범은 남자고, 피해자는 여자일까?_29
강도는 합리적이다_38
원한과 보험사기의 방화범죄_45
절도범은 내부에 있다_52
왜 군대 성범죄자들이 유죄가 아니란 말인가_58
학교 폭력의 비겁한 가해자들_70
설마 내가 사이코패스?_77
범죄기회와 범죄동기가 만나면 반드시 범죄가 싹튼다_82
2부 범죄 앞에서 고정관념은 왜 위험한가: 상식을 뒤집는 범죄 대응
‘깨진 유리창’을 갈아 끼우면 범죄가 줄어든다_90
청소년 범죄자는 엄한 처벌이 답일까?_97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라?_116
여성 범죄자들의 실체_124
[CSI]와 과학적 수사에 대한 환상들_135
범죄학자가 알려주는 진짜 프로파일링_147
CCTV, 파수꾼과 빅브라더 사이에서_154
경찰을 더 뽑으면 범죄가 줄어들까?_159
억울한 옥살이와 국가의 보상_164
법도 유전무죄 무전유죄?_179
3부 범죄는 어떻게 진화하는가: 시대에 따라 변하는 범죄들
범죄가 늙어간다_190
TV가 범죄를 잉태하다_196
범죄도 유전될까?_205
범죄예방: 범죄공간학과 통섭_214
철저하게 연출된 공포, 테러범죄_224
금융범죄와 모럴해저드_237
사이버 범죄와 가상공간의 아나키스트들_248
예금부터 스마트카까지 넘보는 해킹범죄_256
인터넷 직거래? 아이폰 대신 벽돌이 왔는데요_263
추악한 어른의 욕망, 아동 음란물_276
4부 왜 범죄 피해자가 비난을 받는가: 사회적 약자의 이중위험
가정폭력과 밤의 비극_286
부부강간, 평생 성폭력 범죄자와 살아야 할까?_300
사랑이 아니라 악마, 데이트폭력_308
성폭력 범죄의 수많은 오해와 진실_318
성폭력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진짜 이유_330
성폭력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인 남자들_341
유명 정치인의 성범죄_349
경찰 성폭력(PSV)_361
영아살해, 아이를 죽인 진범은 누구인가?_365
에필로그?‘어느 아침, 범죄자와의 조우’_372
주석_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