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미쳐 알지 못했던 역사 속 뒷이야기
반만년에 이르는 빛나는 우리 역사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혹시 우리 역사보다 중국의 <삼국지>가 더 친숙하고 익숙하지 않은가?
이 책은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우리 조상이 이룩한 민족의 기록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학창시절 우리를 괴롭혔던 국사에 지레 겁을 먹어 등한시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실록으로 남겨진 역사를 독서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지루함을 느낀 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런 딱딱한 내용이 아닌 그 시절 일어났던 역사의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또한 시대별로 분류된 전개로 인해 고구려부터 조선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여 재미는 물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역사적 지식을 쌓게 할 것이다.
목차
1. 저자소개
2. 창업의 빛난 꽃
폭군이었던 미륵보살(彌勒菩薩)
버들잎 훑어 넣어 왕후(王后)사 된 유씨부인(柳氏夫人)
완사천(浣沙泉)에서 가연(佳緣)을 맺은 오 처녀(吳處女)
슬픈 꽃잎들
말이 많아 남편을 죽인 환씨부인(桓氏夫人)
후삼국의 통일
훈요 십조(訓要十條)
흔들리는 왕좌
3. 국가의 기틀을 잡다
아전(衙前)의 아들을 낳은 천추 태후(千秋太后)
시숙(媤叔)의 아기를 낳은 현정 왕후(獻貞王后)
4. 국방의 안정과 궁중의 암투
강조의 최후
난리 속의 아름다운 인연
골육의 애증(愛憎)
계림공의 야심
이자겸의 출세욕에 제물이 된 딸들
행운이 오는 길
5. 무신의 피바람에 문신의 꽃이 지다
보현원(普賢院)의 칼바람
유씨 부인(庾氏夫人)의 결백한 내조 – 동사강목
머리카락을 잘라서 남편을 공대(恭待)한 역군(役軍)의 아내
무신정권의 시작
청년 장군의 등장
이의민과 최충헌
요염한 여인 자운선(紫雲仙)
임진강에 지는 꿈
권력의 술래잡기
가시 돋친 노리개
저무는 송경(松京)
6. 무신 정권의 끝을 찾아서
잔잔한 추파(秋波)
무력의 말로(末路)
임 그리운 생각으로 목련(木蓮)을 키우며
적과 싸우다가 남편을 따라 물속으로
7. 몽고와 여인 천하
여걸, 제국공주(齊國公主)
질투 끝에 오는 것
간사한 비련의 불길
애욕의 세월
봉황생와 더불어 고고(孤高)했던 열부(烈婦) 최씨(崔氏)
공민왕의 즉위와 개혁의 시작
이역만리(異域萬里)에서 궁궐을 들었다 놓은 기왕후(寄王后)
8. 정염 속에 타는 고려
난세의 걱정
무인(武人)의 아내로서의 깨끗한 최후
요망한 승려, 신돈
한바탕 폭풍으로
신돈(辛旽)의 농락에 수중고혼(水中孤魂)이 된 반야(般若)
삼종의(三從義)로 가문을 이룩한 유씨부인(柳氏夫人)- 우암집
어린 괴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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