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미쳐 알지 못했던 역사 속 뒷이야기
반만년에 이르는 빛나는 우리 역사에 대해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는가?
혹시 우리 역사보다 중국의 <삼국지>가 더 친숙하고 익숙하지 않은가?
이 책은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우리 조상이 이룩한 민족의 기록을 쉽게 풀어 쓴 책이다.
학창시절 우리를 괴롭혔던 국사에 지레 겁을 먹어 등한시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실록으로 남겨진 역사를 독서하기에는 그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지루함을 느낀 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는 그런 딱딱한 내용이 아닌 그 시절 일어났던 역사의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전달한다.
또한 시대별로 분류된 전개로 인해 고구려부터 조선까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하여 재미는 물론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역사적 지식을 쌓게 할 것이다.
목차
▶ 목 차
1. 저자소개
2. 오백 년의 상서로운 빛
풍운의 세월
전쟁으로 보낸 20년의 세월
이성계(李成桂)의 서울 아내 강방실(康芳實) 왕후(王后)
선죽교(善竹橋)에 흘린 피
조선의 개국
때를 기다리며
병이 든 모란(牧丹)
왕자의 난
현명한 부인 덕에 목숨을 건지다
함흥차사(咸興差使)
굳어지는 터전
문화의 황금시대
집현전(集賢殿)의 학사들
3. 야욕의 중심에 서다
계유정난(癸酉靖亂)
아, 사육신(死六臣)이여
안평대군의 죽음과 양모
단종의 최후
생육신(生六臣)의 절개
찾아온 행복
원통하게 죽은 윤낭자(尹娘子)의 소원
성종의 즉위
질투와 당쟁 속에 울던 숙의(淑儀) 윤씨(尹氏)와 용안(龍顔)의 손톱자국
슬기로운 백세부인(百歲夫人) 허씨(許氏)
조선 여성의 귀감(龜鑑)이 된 안씨부인(安氏夫人)
연산군(燕山君)과 황음(荒淫)의 싹
무오사화(戊午士禍)
연산군(燕山君)의 광증(狂症)에 불을 붙인 장녹수(張綠水)
갑자사화(甲子士禍)와 금삼(錦衫)의 피
오막살이 재상(宰相)의 아내 성씨부인(成氏夫人)
주지육림(酒池肉林) 속의 세월
환락이 끝났을 때
얼어붙은 남편 시체를 품속에서 녹인 열부(烈婦) 조씨(趙氏)
4. 외척들의 끝없는 싸움과 국난의 시작
반정의 성공
기묘년(己卯年)의 사화(士禍)
작서(灼鼠)의 변고
동궁(東宮)에서 일어난 불
멋과 시가(詩歌)에 능한 기녀(妓女) 황진이(黃眞伊)
을사년(乙巳年)의 사화(士禍)
잘못 배운 불경(佛經)
잠자는 물결
사랑을 제사로 표현한 이씨 부인(李氏夫人)
해동(海東)의 맹모(孟母), 장씨 부인(張氏夫人)
고독한 현모(賢母), 신씨 부인(申氏夫人)
조선 여성의 표본(標本), 신사임당(申師任堂)
치성 삼천 리(三千里)
비단 이불에서 싹튼 분당(分黨)
세자를 세우려다
임진왜란(壬辰倭亂)의 발발(勃發)
난세에 흐르는 애정
촛불이 타는 밤
폭풍 전야와 쓰러진 어린 혼
서궁(西宮)에 쌓이는 한
그믐밤의 탈춤
새문안의 왕기(王氣)
반정(反正) 모의
밤은 밝아오고
수난의 왕조와 외로운 영웅
운명의 꽹과리
정묘호란(丁卯胡亂)
병자호란(丙子胡亂)
삼전도(三田渡)의 눈물
멀고 먼 북녘땅으로
5. 부흥을 꿈꾸는 조선의 용틀임
깨어진 북벌(北伐)의 꿈
예론(禮論)으로 지새는 나날
여난(女難)의 시작
희빈(禧嬪) 장씨(張氏)의 등장
숙종의 아들들
암운이 짙어지는 궁중
혜경궁(惠慶宮) 홍씨(洪氏)와 사도 세자의 결혼
마력을 지닌 육체
여체 방황
뒤주 속의 세자
삼대(三代)가 영의정(領議政)이던 송씨 부인(宋氏夫人)의 행복
끝없는 척신(戚臣) 세도와 비단 폭에 서린 꿈
6. 기울어가는 왕실
문예 부흥의 종말
허약한 청춘의 노래
강화 도령(江華道令)
철종의 등극
임금에게 돌을 던지다
비틀거리는 왕손
운현궁(雲峴宮)의 봄
섭정(攝政)에 나선 대원군
몰락하는 안동 김씨
진상된 석파정(石坡亭)
당파 소굴의 서원 철폐
웅장한 경복궁(景福宮) 재건
우물 안의 큰 개구리
천하의 여걸, 명성황후(明聖皇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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