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경이로운 한국인
- 저자
-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저/이소영 역
- 출판사
- 마음의숲
- 출판일
- 2025-04-15
- 등록일
- 2025-05-1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31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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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프랑스 작가가 본 경이로운 한국인 이야기★ 한국 노벨문학상 수상과 K-컬처 K-푸드 K-시민까지★ 엑스마르세유 대학에 최초 한국학 창설 교수 ★ 2023 한국문학번역상, 창원KC국제문학상 수상 작가★ 나라가 어두울 때 가장 밝은 것을 들고나오는 한국인 이야기★ 한국·프랑스 동시 출간!프랑스 문학평론가이자 번역가, 엑스마르세유대학에 한국학을 창설하고 주임교수를 역임한 장클로드 드크레센조가 느낀 경이로운 한국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K-POP, K-드라마 등 프랑스에서도 한국의 문화, 정치, 경제에 대한 정보들이 쏟아지지만, 그보다도 드크레센조 교수는 일상에서의 한국인들은 어떤지에 대해 흥미롭게 다루었다. ‘글을 쓸 때 왜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쓸까?’ ‘여자들은 웃을 때 왜 손으로 입을 가릴까?’ ‘한국사람들은 달릴 때 왜 몸통에 팔을 붙일까?’ ‘한국에서는 주사를 맞을 때 간호사가 왜 엉덩이 볼기를 때릴까?’ ‘한국에서 시집들이 잘 팔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 한국에서 지내면서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한 한국 문화, 습관, 관습, 언어까지,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인의 민족학적 고찰, 『경이로운 한국인』을 읽다 보면 우리가 지금 어떻게 살아내고 있고 어떤 힘으로 이겨내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소개
엑스마르세유대학교(Aix-Marseille Universite) 한국학 창설자. 문학평론가, 번역가. 1952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출생, 릴 제3대학교 대학원 박사.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아시아학연구소(IRASIA) 객원연구원. 2002년 엑스마르세유대학교 한국학과를 창설하고 2018년까지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연구원. 2009년 부인 김혜경 교수(엑스마르세유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보급의 산증인이다)와 함께 프랑스어판 한국문학 문예지 ‘글마당’(www.keulmadang.com)을 창간하고 프랑스 출간 한국 문학작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문학 출판사 ‘드크레센조’(Decrescenzo Editeurs)를 설립하고 한국 소설가 이승우, 한강, 은희경, 김애란, 정유정 등과 고전문학가 박지원, 이태준, 그리고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한국문학 공동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학평론가, 번역가, 출판인으로 20여 년간 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그의 다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이승우 작품의 상징과 주제를 해석한 『다나이데스의 물통』(문학과지성사, 2020)과 『프로방스 숲에서 만난 한국문학』(문학과지성사, 2023)이 출간되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프랑스 내 ‘한국의 해’ 감사패, 2016년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 2023년 김달진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4회 창원KC국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세계한국어한마당>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언어의 가장 빛나는 종착지, 문학’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최근 장클로드 드크레센조·김혜경, 두 번역가는 이승우의 장편소설 『캉탕』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2023 한국문학번역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차
작가의 말 51부 말 속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씨한국인들의 정감 넘치는 호칭 26왜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할까 29손님한테 미련이 많은 가게 주인 31한국식 작별 인사 33되돌아온다는 약속 35호칭 속에 숨겨진 관계도 39무엇을 먹든 든든하게 41뭐든지 하나하나 짚어주는 한국어 표현 43모든 일은 방에서 이루어진다 45‘네’라고 해야 할지 ‘아니오’라고 해야 할지… 46소리 나는 대로 적기는 좀 그런데… 48놀라울 만큼 수줍고 조심스러운 애정 표현 512부 먹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들홍어삼합, 한국인의 통과 의례 56한국의 국민 음식 60한국인들의 짜릿한 면치기 실력 62도대체 몇 차까지 가는 거지? 65다시 한번 짠! 69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생선 요리 73매운 음식도 괜찮아요? 75식당 가는 덴 한 시간, 먹는 덴 십 분 78아니, 두루마리 휴지가 왜 여기 있어? 81아무 때나 식사가 가능한 나라 83한국 식당에서는 종업원을 부를 때 벨을 누른다 85벌써 저녁을 먹는다고? 89언제나 먹을 것을 입에 달고 사는 한국인 91한국사람들은 왜 볼이 터지도록 먹을까 92잔칫집 같은 한국의 식당 93뭐가 그렇게 바빠서 코트도 안 벗고 식사를 할까? 96한국인 한 명이 1년에 버리는 음식량은? 983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한국인다움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사이 102왜 새끼손가락을 바닥에 대고 글씨를 쓸까 103주삿바늘보다 더 따끔한 볼기 한 방 104한국여자들은 왜 입을 가리고 웃을까 105한국 젊은이들은 왜 신발을 질질 끌고 다닐까 106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인사법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