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용택의 '내 인생을 바꿔 준 시 한편'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는 그동안 김용택 시인이 소개했던 시들과 다른, 삶과 인생, 깨달음을 주제로 엮은 시집이다. 38년 교편생활을 돌아보며 어느덧 60세가 된 자신의 인생을 반추하며 그가 뽑은 시들은 마치 예언자의 메시지처럼 우리의 삶이, 인생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쳐주고 있다.
어둠만이 가득한 것처럼 아득한 절망을 느꼈을 때, 암울한 인생의 시기에서 삶의 길을 끊겼을 때 저자의 삶에 해답을 가져다주던 시들을 모아 전달한다. 모든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위로의 시들을 하나씩 읽노라면, 새로운 삶의 길이 저마다의 가슴에 생겨났음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용택
엮은이 김용택
1982년 등단. 「김수영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을 받았으며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출간했다. 시집으로는 『섬진강』』『그 여자네 집』』『참 좋은 당신』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섬진강 이야기』『사람』등을 출간했다. 동시집으로는 『콩, 너는 죽었다』『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 등이 있다. 저자는 2008년 8월 30일 정년퇴직을 하고 집에서 여가를 즐기고 있다.
목차
서문을 대신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유
조심하라
용기
영혼
기도
낯선 곳
목장
안개 속에서
인생
어머니의 사랑
오늘 하루
인생찬가
너무 작은 심장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이 너에게 해답을 가져다줄 것이다
아이들은 사는 것을 배운다
사랑
사랑의 철학
하나
생일
봄에게
인생
비 오는 날
세월의 강물
지혜
삶에 대한
희망
대지에 입 맞춰라
아이들은 신으로부터 받은 선물이다
내일
고마운
난 부탁했다
영원히 사는 비결
삶의 선택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
꾹 누르고 싶다
아이들을 위한 기도
승자와 패자
상상할 수 없는 일
부딪혀라
청춘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
세상의 모든 빛깔들
연
나를 화나게 하는 것들
나는
오늘은 죽기 좋은 날
희망
가지 않는 길
내일은 없다
최고의 친구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시
농부와 시인
봄의 목소리
팬케이크 반죽이기
답
산골 아낙네
할 수 있겠니?
절망하지 마라
종이배
배가 향하는 곳
언제나 기쁨입니다
너를 위한 시간
큰 싸움
가난한 사람들
동전을 꼭 쥐고
어쩌면
행복
값진 삶을 살고 싶다면
절벽 가까이로 부르셔서
죽음보다 더 나은 것을 택하라
당신은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