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영상의 역사와 ‘스타체이서’ - 애니고고학 26
-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2009년 영화 『아바타』의 돌풍은 정말 거셌다. 영화 속의 모든 것들이 마치 살아서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놀라운 영상 때문이었다. 『아바타』는 3D 컴퓨터그래픽 기술로 구현된 이른바 입체영화였다. 애니메이션계에도 그 영향에 『폴라 익스프레스』로 움튼 디지털 입체영상 기술이 『드래곤 길들이기』 등에서 절정을 이루었다. 하지만 디지털 방식만 아니지 기념비적인 입체 애니메이션 영화는 1980년대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바로 『스타체이서』다. 더욱이 이 작품을 국내의 한 제작자가 만들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