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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법구경 마음공부
- 저자
- 정운 저
- 출판사
- 유노책주
- 출판일
- 2024-04-26
- 등록일
- 2024-06-2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3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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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부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모은 경전 《법구경》!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불경에서 건져 올린
걱정 많은 삶을 평온하게 바꾸는 법
한국인에게 큰 존경을 받는 법정 스님은 ‘우리의 진정한 마음은 비어 있는 상태이며,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마음이 아니’라고 말씀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알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매일 갖가지 소음에 둘러싸인 채 끊임없이 타인과 나를 비교하고, 하나라도 더 가지길 바라는 현대인에게 이는 몹시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매일 자신을 괴롭히는 생각에 사로잡혀 살아간다. 어떻게 해야 고통의 굴레에서 벗어나 평온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답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전하는 경전이 바로 《법구경》이다. 부처님께서 살아생전 설법하신 내용을 423개의 시로 전하는 《법구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불경이기도 하다. 《법구경》은 번뇌로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직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가라’라고 말한다. 난생 처음 만난 것처럼 세상을 대하고, 고정관념에 휩싸이지 않으며, 순간순간 내 감정을 투명하게 바라보라는 말이다. 있는 그대로 자신과 세상을 바라볼 때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인생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
스님 가르치는 스님!
경전 연구가 정운 스님이 전하는 명쾌한 해설
《법구경 마음공부》는 약 40년 전 출가한 이래로 평생을 경전 연구에 몰두한 정운 스님이 《법구경》의 가르침 중 우리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말씀만을 골라 담은 책이다. 단순히 경전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법구경》의 지혜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시선에서 자세히 해설하였다.
오직 목표만을 바라보며 치열하게 사는 이들은 자신의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상처, 두려움, 외로움, 분노 등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꼭 불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면 복잡하게 얽힌 마음의 실타래를 풀고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순간을 분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나 자신을 굳건하게 지키며 살아가는 《법구경》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길 바란다.
저자소개
불교학을 연구하는 스님. 대승불교를 연구하는 대승불전연구 소장 및 《한국선학》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불교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단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이며,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가한 이래로 불교의 다양한 경전들을 연구하였고, 이를 통해 깨달은 바를 칼럼과 저서로 중생에게 전한다. 불교의 수만 가지 경전 중에서 ‘동방의 성서’로 불리는 《법구경》은 삶의 가치관과 불교관을 정립해 준 경전이다. 대부분의 대승불교 경전이 교리상의 문제나 계율적인 쟁점을 다루는 것과 달리, 《법구경》은 누구나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부처님의 순수한 진리가 담겨 있다. 경전에 담긴 부처님의 423가지 말씀 중에서도 사람들의 인생에 가장 도움 될 만한 구절들을 선별해 《법구경 마음공부》로 정리했다. 저서로 《서른 즈음, 꼭 읽어야 할 금강경》, 《경전숲길》(편역), 《유마경》, 《경전의 힘》(편역), 《살다보면 살아진다》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여는 말
《법구경》이란 어떤 경전인가
제1장 “삶의 무상함을 기억하라”
· 불안을 다스리는 부처의 말씀 ·
나를 구속하는 것을 찾아내라│무아
8만 4천 번뇌를 넘어서라│고통과 고뇌
삶은 곧 찰나임을 깨달아라│무상
고통의 근원에서 벗어나려면│4성제
모든 것이 얽혀 있음을 기억하라│인연과
매사에 감사하라│연기설
조급함을 억눌러라│업보 이야기 1
원수를 용서하라│업보 이야기 2
어떻게 살지를 생각하라│업 이야기
제2장 “나부터 돌아보라”
· 성숙한 마음을 만드는 부처의 지혜 ·
절대로 변하지 않는 인생의 진리
너그럽게 인정하면 된다
나의 과오부터 살펴라
‘나’를 망치는 건 언제나 ‘나’ 자신이었다
매사 입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왜 누워서 침을 뱉는가
말이 부른 복, 말로 쌓은 악업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다
비난받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인욕’하는 자의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
번뇌가 없으면 화도 사라진다
폭력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남을 괴롭혀 무엇을 얻을 것인가
제3장 “버려야 채워진다”
· 집착을 내려놓게 할 부처의 조언 ·
욕심은 스스로 초래한 것이다
단번에 얻고자 하면 단번에 잃는다
오만할수록 멀어지고 겸손할수록 가까워진다
‘유위복’은 한순간이나 ‘무위복’은 영원하다
어떻게 쓸 것인가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길 것인가
정신적인 유산을 남겨라
지금, 바로, 여기에 행복이 있다
제4장 “남을 나처럼 생각하라”
· 좋은 인연을 만드는 부처의 지혜 ·
어떻게 들을 것인가
어떻게 원한의 고리를 끊을 것인가
경청하고 공감하면 된다
‘도반’을 만나라
절대로 갚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은혜
나의 ‘공덕’은 가장 가까운 이부터 나누어라
진정한 벗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왜 칭찬만을 기대하는가
업보는 반드시 되돌아온다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살아 있는 나뭇가지도 함부로 꺾지 말라
타인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가장 위대한 승리자는 누구인가
제5장 “자신을 놓치지 말라”
· 나다운 삶을 찾아 주는 부처의 가르침 ·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좋은 것은 좋은 대로, 굽은 것은 굽은 대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함이다
인생을 낭비한 죄
누구나 부처 될 마음을 품고 있다
‘천한 사람’과 ‘귀한 사람’의 차이
제6장 “늘 마음을 다하여라”
· 목표를 이루게 할 부처의 조언 ·
왜 남에게 나를 의탁하는가
왜 티끌로 태산을 만들려 하는가
악행을 심으면 악과가 열릴 것이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엇을 취하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자신부터 다스려야 남을 다스린다
왜 작은 선행을 가벼이 여기는가
건강해야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윤회’함을 잊지 말라
제7장 “항시 끝을 생각하라”
· 후회 없이 살게 할 부처의 가르침 ·
왜 진작 두려워하지 않는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라
삶과 죽음 사이의 간격
걱정할 시간에 집중하라
누구나 때가 되면 반드시 죽기 마련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후회 없이 살고 미련 없이 떠나라
맺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