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우드 애니메이션을 선구한 람 모한
- 국내 첫 애니메이션 인문교양 시리즈 ‘애니고고학’
- 애니메이션과 그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문지식을 얻자!
영화 시장의 크기는 인구와 비례한다. 중국 등이 미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영화 시장으로 급부상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세계 2위의 인구대국 인도도 큰 시장임에 틀림없다. 인도는 이미 발리우드라고 불리며 영화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이것은 실사영화에만 해당되는 것 같다. 상업성이 지배하는 발리우드에서 긴 제작기간과 고임금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 애니메이션은 그리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어려운 여건에도 인도 애니메이션은 계속 도약을 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인도에서 상업 애니메이션 역사의 물꼬를 터준 애니메이터가 있었다. 바로 ‘람 모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