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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 저자
- 장지웅 저
- 출판사
- 여의도책방
- 출판일
- 2021-11-03
- 등록일
- 2022-02-09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59MB
- 공급사
- YES24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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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모두 피식자의 프레임이다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정부 탓, 사회 탓을 한다. 자신의 욕망과 무지를 자책하는 사람은 없다. 투자 수익을 올릴 땐 자신의 능력이고, 손실을 보면 금융감독원이 세금만 받아먹고 하는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은 때로 아플 정도로 시장경제의 민낯에 대해 얘기한다. 금융시장에서 포식자로 자리잡은 대기업, 최대주주,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에 대해 그동안 우리는 잘못된 시각을 지니고 있었다. 대기업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이면의 돈의 흐름, 글로벌 기업들의 한계와 솔루션,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경제에 대한 냉혹한 판단까지 금융시장을 이끌어가는 포식자들의 면면을 통렬히 해부하고 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이렇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동안 낡은 피식자의 프레임을 벗어 던지고 포식자의 논리를 깨달아야 한다고 말이다.
저자소개
15년간 다수의 상장사와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털 등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실무와 운영을 모두 거쳤다. 현장에서 기업가치 평가, 기업 상황에 맞는 메자닌 채권 발행, 최종 계약 성사까지 M&A 전 과정을 총괄해 왔고, 인수합병 분야에서 기업 CEO가 믿고 맡기는 전문가로 알려졌다. 기업의 성장성과 본질적 가치를 평가하고, 전략적 투자와 기업의 생존방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몸에 익혔다.
M&A 업계를 떠난 후 맥킨지, 베인 앤드 컴퍼니,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삼일 PwC, JP모건, HSBC 코리아 등 세계적인 컨설팅펌과 투자은행에 자문을 제공했고 동시에 주식교육 전문 채널 투공의 대표강사, 미디어 커머스 기업 미래용역의 대표를 맡고 있다. 투자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현재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쉽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주가급등 사유없음』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_시장에 대해서는 낙관하되 현실에서는 냉철해져라포식자 마인드 체크포인트첫 번째 포식자, 대기업당신이 삼성을 보는 시각은 틀렸다재벌 개혁? 웃기지 마. 목적은 돈이잖아SK의 미래가 SK하이닉스인 이유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전문 경영인은 연봉을 위해 일한다가난한 사람은 절대 모르는 부자의 고통작가의 직설 / 엘시티는 죄가 없다 _엘시티 소유주의 고백분식회계 좀 했는데 왜요? 그게 뭐 잘못인가요?전문 경영인과 오너 경영인, 누가 옳은가?대기업 총수 절반이 범법자인 나라, 정상입니까?작가의 직설 / 라이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쌍둥이 같은 물적 분할포식자 행세하는 피식자, 노조대체 가능한 인력일수록 노조에 목을 맨다애플, 테슬라, 구글, 페이스북은 왜 노조를 싫어할까?희망 없는 도요타의 미래가 일본의 미래다투자자 노후는 불안한데 노조는 착실히 밥그릇을 챙긴다기업의 가장 큰 죄는 부도덕이 아니라 이윤을 못 내는 것이다노조가 없는 산업은 대체 불가한 미래 산업이다작가의 직설 / 링컨은 노예를 해방할 생각이 없었다두 번째 포식자, 기관단타 치는 기관 관계자들이 왜 밖에서는 장기 투자를 추천할까?ESG는 미래가 아니라 지독한 이기주의다작가의 직설 / 힘없는 피식자가 공정을 부르짖는다세 번째 포식자, 글로벌 기업테슬라교 교주 일론 머스크가 바라는 건 믿음이 아니라 헌금이다노조가 없어서 발전한 테슬라, 노조가 없어서 망한다포식자들은 신화 너머의 추락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아마존은 내려갈 일만 남았다시장의 한계를 인지한 상상력이 돈이 된다작가의 직설 / 스파에서 대기업 부회장을 마주치다네 번째 포식자,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일본 산업은 외래종 유입을 반대하는 섬에 갇혔다세계 1등이라서 쓰러질 수밖에 없는 시총 1위 도요타욕망이 없으면 부의 전환도 없다피로 얻은 건 빼앗기지 않는다일본 정치인, 너 이름이 뭐니?일본을 기다리는 건 디폴트의 늪이다한국을 미워하는 건 일본이 열등하다는 증거다작가의 직설 /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4차 산업혁명은 장인정신이 통하지 않는다서민을 위한 금융은 없다마윈은 돈놀이를 하려다가 정부 정부에게 밉보였다타노스보다 먼저 인민의 절반을 죽이고자 한 중국인문화가 정치의 노예가 되는 건 망국의 전조다작가의 직설 / 한중일 최고 부자 이재용 부회장, 마윈, 손정의 회장의 선택은?중국은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 것인가? 뛰어넘을 것인가?일본도 넘지 못한 산에 도전하는 중국에필로그 _우울증의 일본, 조증의 중국 사이에 낀 화병의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