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 수업
◆ 수많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단 한 권의 책
18세기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외교관이며 문필가였던 필립 체스터필드는 성공한 사회인이었던 동시에, 자신이 인생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무려 30년에 걸쳐 편지로 아들에게 전수한 세심한 아버지였다. 이 책에 수록된 편지들은 그의 아들에게 보낸 실제 기록으로, 1774년 책으로 출간되자마자 영국 상류사회에서 교과서로 활용될 만큼 큰 찬사를 받았다.
사람들의 심리와 사회의 본질을 예리하게 파헤치며, 삶을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태도와 기준을 전해주는 그의 편지들은 오늘날에도 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자녀들에게 충분한 삶의 지혜를 건네준다. 그 가치는 시대를 넘어 인정받아, 현재까지도 영국의 명문대학에서 필독서로 권장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먼저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학문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 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단 기초가 갖추어지면, 언제든지 원할 때 원하는 만큼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 사물을 바라보는 눈, 사건을 해석하는 시각, 옳고 그름을 판별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도록 학문의 기초를 다져야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자신의 꿈이 무엇이든, 바람이 무엇이든-정치가든, 학자든, 작가든, 예술가든-그 목적지를 향해 달리기 위해 지금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걷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그리고 그 출발점이 바로 학문의 기초를 닦는 일임을 거듭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간을 성장시키는 세 가지 요소로 지식, 식견, 그리고 매너를 꼽으며, 이 세 가지를 고루 갖춘 사람이 될 것을 당부한다. 지나치게 모나지도, 그렇다고 뒤처지지도 않은 사람다운 사람-그러한 균형 잡힌 인물만이 이 사회가 요구하는 젊은이의 표상이라고 그는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