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위기를 ‘절대 희망’으로 바꾼 행복나눔 125

위기를 ‘절대 희망’으로 바꾼 행복나눔 125

저자
이명진
출판사
모아북스
출판일
2013-07-01
등록일
2013-08-22
파일포맷
COMIC
파일크기
2KB
공급사
우리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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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국내 유수기업과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는 행복 매뉴얼
위기를 기회로 ‘절대긍정의 힘’과 열정의 매력에 빠져보자
요즘 한국의 많은 기업체들이 추구하는 직장문화는 바로 가족적인 문화, 함께하는 문화일 것이다. 과거의 기업문화가 오로지 상명하달식의 성과지상주의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제는 일터에서 개개인의 만족감과 매일의 행복감이 업무효율성에 궁극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이 수치상으로도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에서 ‘행복한 일터’, ‘가족적인’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영 차원에서부터 노력을 쏟아 붓고 있지만, 경직된 한국식 기업문화에서는 이를 실현시키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한국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성공시킨 기업이 없는 것일까? 여기 단기간 내에 괄목할 만한 기업문화를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의 마인드와 직원들의 가족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까지 그 문화를 들불처럼 확산시키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이 책에서 다루는 포스코ICT이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ICT는 합병으로 탄생한 지 3년도 되기 전에 누적 매출 1, 5조원의 놀라운 성과를 올리며 계열사 중에서도 급부상하고 있다. 짧은 역사를 가진 이들이 포스코그룹 내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며 주목받고 있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저자 이명진은 포스코ICT에서 지난 3년간 실행에 옮긴 ‘행복나눔125운동’에 그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얼핏 보기에는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어 보이는 ‘행복나눔125운동’이지만 이로 인해 포스코ICT의 기업문화가 변하고 직원들 개개인과 그 가정이 변화했다는 생생하고 감동적인 사례들은 여타 포스코 계열사뿐만 아니라 포항시와 광양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유수의 기업들과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들에서 앞 다투어 포스코ICT의 기업문화를 롤 모델 삼아 그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EIC전문회사인 포스콘과 IT서비스회사인 포스데이타의 합병으로 2010년에 출범한 기업이다. 그러나 출범 직후에는 서로 다른 기업문화로 인해 직원들 간에 미묘한 갈등을 빚어 이것이 업무성과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회사 차원에서 ‘화학적인 융합’을 이뤄내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하는 것이 큰 과제였는데 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바로 ‘행복나눔125운동’이다.
처음에 직원들의 반신반의에서 시작했던 이 활동의 결과는 놀라웠다. 2010년 발표한 포스코ICT의 성과몰입지수가 58% 수준이었던 것에서 2011년에는 26% 상승한 84%, 2012년에는 89.4%에 이르렀다. 갤럽에서 조사한 2012년의 조직문화조사 종합지수는 80.7점에 달했고 회사 실적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누적 수주액 1.5조 원을 달성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극명한 성과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행복나눔125운동’이란 무엇일까? 행복나눔125운동은 ‘한국의 잭 웰치’로 불리는 손욱 (전) 농심 회장이 ‘품격 높은 나라’의 국민이 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창안한 것으로 다음 세 가지를 주요 골자로 한다.
1주 1선(一週一善) : 착한 일을 한 주에 적어도 한 번 이상하기
1월 2독(一月二讀) : 한 달에 2권 이상의 책을 읽기
1일 5감(一日五感) : 하루에 5가지 이상 감사한 일을 찾아내 적기
회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독서경영을 하는 것은 이미 많은 기업들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포스코ICT의 직원들과 실무진들도 처음에는 그 효과에 대해 의심하거나 부정하는 의견이 있기도 했다. 저자는 포스코ICT에서 이 운동을 도입한 초창기 직원들의 반응과 시행착오의 과정까지 진솔하게 전달함으로써 한국의 평범한 직장인들이 실제 직장생활에서 봉착하는 난관에 대해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감사한 일을 찾아내 적어보는 감사활동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실천에 옮기기 어려운 탁상공론이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부정적 마인드를 긍정의 마인드로 변화시킨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
저자가 전달하는 이야기에는 그 자신이 실무진으로서 경험한 생생함이 가득하다. 토요일 아침 귀찮은 마음에 투덜거리며 농촌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가 시골마을에서 만난 독거노인의 사연에 눈물 흘린 이야기에서는 회사 밖 세상으로 시야를 확장시킨 한 직장인의 휴머니즘이, 가장이 책을 읽자 자녀들과 가족 전부가 TV를 끄고 책을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에서는 소소하지만 꾸밈없는 생활인의 체취가 묻어난다. 의무감으로 시작한 독서토론이 회식문화까지 바꿨다는 이야기는 잔잔한 웃음을 자아내고, 아들의 감사편지에 ‘감사할 줄 알아야 행복하다’며 삐뚤빼뚤 서툰 글씨로 화답한 팔순 노모의 서신은 코 끝 찡한 감동을 준다.
포스코 직원들이 몸소 경험한 이와 같은 생생한 사연들을 통하여, 행복나눔운동이 직원들 개개인의 마인드를 변화시키고 개개인의 변화가 역으로 기업문화 전체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가 피부로 와 닿을 것이다. 또한 변화란 거창한 데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는 것임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직원들의 삶에 행복을 배달하는 회사 포스코ICT의 감동스토리
기업과 지역사회에 행복의 불씨를 전파하다!
저자 이명진은 서로 다른 두 기업이 합병을 통해 통합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희망으로 변환시킨 진정성 있는 과정들을 실무자의 입장에서 전달한다. 또한 그동안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 그 자신이 직접 수행해온 행복나눔 강의 경험을 토대로, 행복나눔125운동의 실질적인 활동을 어떻게 전개해 나갔는지, 어떤 점이 어려웠으며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노하우를 기술하여 기업 및 개인이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제로 포스코 패밀리사 전체에 바람을 불러일으킨 행복나눔125운동은 매년 강연 요청이 쇄도하여 여러 기업체는 물론이고 포항시청, 광양시청, 지자체, 학교에서도 경영 및 교육지침으로 활용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안나’ 강사가 한 기업체에서 행복나눔 사례 강연을 진행하는 형식을 취하여 현장감과 친근함을 더하고 있다.
이 책에는 행복나눔활동이 포스코ICT의 올바른 기업문화로 뿌리 내리기까지의 과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독자들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팽배한 요즘 사회에서 누구나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고 자신과 주변에 행복문화를 선사할 수 있는 실천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기업문화를 쇄신시키고자 하는 각 기업의 경영진은 물론이고, 개인과 가정, 학교 등에서도 각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행복 바이러스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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