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토마키아 6(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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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하는 기간트의 거친 숨결
육중한 무게가 오감을 자극한다!
한때 메린다 왕국 최고의 천재였으나
기사도 마법사도 될 수 없게 된 카젤.
고대 여신의 신전에서 얻게 된 게헨나의 머리가
차크라를 열어 뒤엉킨 신성력과 마나를 치료하고...
운명처럼 다가온 기간트와의 만남!
오마르가의 바보에서
전장을 지배하는 기간트 라이더로
지금 전직 소매치기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된다!
「기간토마키아」는 거대한 기간트들의 전투를 다룬 이야기다.
육중한 굉음을 내며 대지를 진동하는 그 거대함에 순간 압도되어 버린다.
짜릿함 뒤에는 언제나 작가 ‘하루’의 경쾌함이 그 여운을 더한다.
그렇게 기간토마키아는 소소한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발랄함과 긴장감을 적절히 교차하고 있다.
그리고 메린다 왕국에서 가장 낙후된 영지의 주인이 되어 철없던 시절을 지나 차츰 진정한 군주로 거듭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작가 ‘하루’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단어 하나가 생각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자신을 시작으로 점차 영지, 메린다 왕국으로 뻗어나갈 카젤의 행보!
「기간토마키아」가 앞으로 보여 줄 수많은 이야기가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즐거움을 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