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의 본향은 어디인가?우리는 오늘 가야 하는 길이 있다!“새로운 기대와 흥분과 꿈을 가지고 시작한 2020년. 그러나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순식간에 온 세상은 마비되었다. 모두가 불안해하고 답답해했다. 그러나 기억하길 바란다. 내일은 환난이지, 평안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가야 하는 길을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목적지는 여전히 그대로다. 우리는 영원한 본향을 향하여 나아가는 나그네와 행인이다.”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어찌 보면 매정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썩어 없어질 것들에 대한 미련을 거두고 오늘도 묵묵히 영원한 나라를 향해 걸어가는 저자의 도전이기에 수긍이 간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한 걸음씩 순종의 걸음을 내디뎌 축복의 가문을 이룬 아브라함의 삶을 전하며 성도인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우리의 본향인 하나님의 도성으로 향하는 여정 가운데, 오늘 당신이 믿음으로 첫걸음을 떼야 할 곳은 어디인가? 당신이 피해야 할 큰 문, 그리고 그 뒤에 펼쳐지는 넓은 길은 어디인가?내 눈에 보기 좋고 내 생각에 가장 큰 기쁨을 주는 바로 그것을 걸러내야 한다. 그분의 약속을 믿고 좁은 문, 협착한 길로 나아갈 때 당신을 통해 놀라운 새 일들을 행하실 것이다. 먼저 그 길을 걸었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모습을 가이드 삼아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하는 그 길을 향한 믿음의 걸음을 떼보지 않겠는가?
저자소개
결코 쉬이 가지지 않는 길, 하지만 주님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쉽지 않은 그 길을 기쁨으로 달려가는 철인(鐵人) 전도자. 사랑하면 희생을 희생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고백을 삶으로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들이 예수를 믿으면서도 이 세상을 누리며 이 땅의 주인으로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반드시, 끝까지 가야 하는 길이 있다. 하늘 본향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그네로 살아야 한다. 이 땅에 소망을 둔 자가 아니라 본향에 소망을 둔 자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마땅히 가야 하는 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언약의 땅으로 믿음의 걸음을 뗀 아브라함의 삶을 따라가며 천국 시민으로서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하루하루 마지막을 향해 치닫는 오늘 무엇에 집중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살펴본다. 하루에 한 걸음씩 믿음의 발걸음을 옮겼던 아브라함의 여정을 통해 독자들도 그 길을 향한 믿음과 순종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기를 바란다.
한국에서 태어나 열 살 때 재일교포 2세인 아버지의 고향 일본으로 간 그는, 국제학교에 다니던 중학생 시절부터 매주 후쿠오카 시내에서 복음을 전하며 전도자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찰스턴에 위치한 육군사관학교(The Citadel)에 입학, 육사 졸업 즉시 시카고 트리니티신학대학원(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M. Div.)을 다니며 한인교회 전도사로 사역했고, 2007년 2월 미국 남침례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복음, 선교, 다시 오심’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온전한 예배자를 길러내는 예수세대운동(JGM: Jesus Generation Movement)의 대표를 맡고 있다.